K702에 앰프가 필요 없다는 의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40
- 아줌마가대왕
- 등록일 2018-05-10 14:07
- 조회수 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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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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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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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UAUD
주변에서 플라시보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더라도 자신에게 좋게 들리면 그걸로 된 겁니다.
그 플라시보를 즐기는데 몇백 몇천도 아니고 몇만원 정도밖에 필요 없다면 자신의 느낌과 남의 말을 일치시키는 데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단 냅다 투자하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인적성 시험 문제 맞추는 것 말고는 남과 같게 느끼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는 일은 그다지 없을 것 같습니다. 음량이 커지는 것을 두고 "음량이 커진 것에 불과하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전반적으로 다이나믹해졌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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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라이온즈
먼저 dac와 앰프는 다르다는걸 말씀드리며
볼륨확보만을 말한건 앰프란 영어단어 자체가 증폭기란 뜻이기도 하고, 앰프하나만으론 그 기능밖에 없는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소스기기에서 나온 아날로그 신호를 증폭하면 증폭기라는 기계를 거치게 되므로 반드시 열화과정을 거칩니다. 그렇다는 말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같은 청감볼륨으로 들을수있다면 이전의 신호가 우위에 있다는건 불가역적인 명백한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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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대왕
dac와 amp가 다른 건 저도 압니다.
긴 설명 마시고, 그냥 설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응하나 보세요. 괜히 잘 모르는 사람이 신념 가지면 무섭다느니 하는 소리 하지 말고 그냥 결과를 보면 됩니다. 그래도 본인 말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렇게 믿으세요. 우리 둘이 그거로 더 논쟁해봐야 달라질 것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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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라이온즈
dac를 달면 당연히 소리가 달라집니다. 앰프요? 앰프가 달라지게 한다고 확신하신다면 위 블라인드테스트로 특정 신호가 우위에 있다는걸 확인 가능하신가요?
단순 앰프와 케이블로 신호가 우위에 설수없다는건 음향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연구결과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dac와 앰프는 명백히 다른것이고 앰프는 시작 자체가 신호증폭기에 불과할뿐 다른 일체의 어떠한 기능도 없습니다. 일반폰이라고 뭉뚱그리시면 틀렸다고 깔아뭉갤수도 있겠죠. 그러나 2016년이래 폰들은 전용 dap와 비교해도 출력세기가 더 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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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라이온즈
같은 신호임에도 소리의 세기가 커지면 사람이 더 좋다고 착각할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소리의 질 자체를 비교하고, 앰프란 소비 자체가 본질적 의도에 다다랗는가를 알려면 비교군의 소리세기가 같아야한다는 결론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비교한 블라인드테스트의 경우 99%의 사람이 무엇이 우월한 신호인지 한쪽기계만을 골라내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너무 실험적 이야기니 여기서 끝내겠습니다만 대전제인 볼륨확보가 되었으면 신호만 증폭한 앰프적용군은 엄밀히 말했을때 우위를 가지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다이내믹스가 달라진다는건 플라시보라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위의 분들은 볼륨매칭을 거치지 않았으니 아니라고 하기도 힘듭니다. 분명한건 열화과정을 거쳤다는 단 하나의 전기적 사실이죠. 제가 물론 그 댓글에서 폰의 대표적 모델들을 꼽지 않은건 잘못입니다만 seeko, 0db, 골든이어스의 계측치를 보면 예전의 스카이 베가브랜드부터 시작하여, LG, 삼성, 소니 심지어 HTC, 화웨이까지 모두 dac칩과 앰프단이 강화되어 최대출력세기가 아무리 적어도 1.2~ 최대 2.0Vrms까지 나온다는 겁니다. 1.8~ 2.0Vrms면 엔트리급 거치형 dac겸 앰프랑 똑같은 겁니다. 물론 refind님같이 다이내믹스가 매우 중요한 클래식 음악을 듣는경우 예외는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재생앱이나 안드로이드 루팅을 통해 앰프이전에 해결볼수있다로 댓글을 적어놓은것으로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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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대왕
그 연구 결과가 K702로 한 건가요?
긴 소리 그만 하시고 그냥 설문이나 보시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 해도 안 믿으셔도 됩니다. 저 또한 님 말 안 믿으니까요. 서로 신경 쓰이고 댓글로 논쟁하는 건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편하게 견해 차이로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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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라이온즈
논점흐리는게 아니라 사실만을 말하는건데 자기 의견을 말하시는거겠죠
나중에 결과보면 어떤 말씀하실지 모르겠으나 ㅋㅋ "K702에 볼륨은 확보가 되어도 소리가 풍부하지 않아 앰프는 필수라는 쪽입니다. 이게 그저 망상인가요?" 는 직접 작성하신건데 이에 대해 이미 증명된 연구결과는 일반적 인간이 구분 불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K702도 유닛이 작은 스피커인데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짜 다르다고 생각하신다면 애초에 얘기 자체가 이루어질수 없는겁니다. 갈릴레이가 화형당해 죽어도 지구는 돕니다. 인간들이 모여서 천동설 아무리 주장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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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라이온즈
그건 맞습니다. 하지만 K702도 준플래그십에 이번에 가격이 싸서 구입하시는건데
추가지출이나 앰프지식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부담으로 포기하시는분들도 있으니까요. 음향기기 특히 마지막 송출기계인 유닛달린 제품들을 개발하지않는 회사의 경우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그런 사람들을 등칠려고 하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음악파일전용 sd카드, 은SATA, 100% 무산소동선 디지털케이블, 랜선어댑터, 1년마다 개선되었다는 앰프 등등.. 실제로 개발되었을까요? 앰프와 스피커 헤드폰은 이미 2차대전에 기술이 확립되어 1980년대에 기반기술이 이미 다 개발완료되었습니다. 적당한 소비만 끝낸후 음악의 레퍼토리와 감상으로 돌릴 필요가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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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하와이
Q701쓰면서 스마트폰 직결과 앰프 진짜 수십번 비교하며 청음해봤지만 제 귀가 흙귀인지 결론은 별 차이 없다 였습니다. 폰 볼륨 최대로 맞추면 귀 아파서 못 들을 정도였구요.
하나 차이점이 있다면 앰프는 핸드폰 보다 음량의 미세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네요. 10단계 볼륨 조절과 100단계 볼륨 조절 중에서는 100단계 쪽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볼륨을 찾기 좋을테니 앰프 쪽이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죠. 혹은 그 앰프 자체가 소리를 착색시키고 있든지요. 하지만 실 음량이 100% 동일하고 앰프 자체가 소리를 변화시키고 있지 않다고 가정하면 차이 없다에 한 표 던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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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헤드폰들은 9~11단계, 클래식일때 12~14단계로 들으면 되는 수준.. 더 작은 음량으로 듣는 분들은 굳이 필요없을지 모르나, 지내다 보니 제가 듣는 음량이 평균과 가깝던..
보통 앰프 필수라는 분들이 702를 직결시 헤드폰을 충분히 울리지 못한다고 지적하는데
그 말이 이걸 뜻하는 것 같습니다.
폰이 그저 볼륨 채우느라 버벅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