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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아마존이니 아마존 셀러가 아니어도 가품은 아닐거라 생각하고 영마존에서 5만원 가까이 주고 구입했던 애플 인이어가 벌크로 딱 도착했을때 플랫하다는 세간의 평과 다르게 저음도 많게 느껴지고 내 취향도 아닌거 같고 찝찝함은 계속 남고.. 그래서 가격 떨이나 하면 구매해야지 했는데 쿠폰 신공 해외구매 모두 찾았지만 일정선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고 가격방어가 훌륭하더군요.
이제 단종이라 거의 포기하고 있을무렵 모싸이트에서 아마존 특가 발견 아마존 셀러 확인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박스포장이 아니라 안쪽에 공기비닐 덧대어진 두터운 아마존 노랑 봉투에 와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제품포장이 튼튼해 보관해도 깔끔할정도로 상태 좋습니다.ㅎㅎ
벌크였던 제품도 사용자분들에게 질문을 통해서 얻은 느낌은 정품과 비슷하다였지만 그래도 찜찜함은.. 그래서 그 당시는 이어폰 한두개로 성향에 맞는 제품을 찾자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성향으로 그때 그때 음악과 기분에 맞게로 바뀌기도 했고 빚도 갚는 다는 기분으로 구매했습니다.
최근에 단짝이라는 슈어 총알팁을 구매하기도 했구요.(하지만 이건 구입을 위한 핑계고 팁은 기본팁 저항잭 없이 사용할겁니다.)
개봉은 한참 있어야 될거 같지만요.
이제 빚도 다 갚은거 같습니다.ㅎㅎ
구지 따지자면 2개정도 더 있지만 하나는 이미 단종으로 정품 구하기 힘든 후에 구입한거고 지금은 구할수도 없는 제품이며 대신 후속 제품들을 정품으로 구매 사용했기 때문에 빚이랄것도 없을거 같고 나머지 하나는그 제품에 대한 벌크나 짝퉁으로 구입한게 아니라 모양 카피 정도지만 어차피 다른 상표 다른 제품으로 알고 구매한거며 무엇보다 절대 그 가격 제품을 구입하지는 않을것이기 때문에.. 청음만 한번 해볼생각ㅎㅎ 그리고 이 브랜드 다른 제품을 몇개 구매 사용하였고 하나 정도 더 구매하는것으로 대신 할려고 하기 때문에 빚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름 합리화..ㅋㅋ
물론 애플 인이어가 박스까지도 완벽한 가품이 많다고 알고 있지만 아마존 셀러를 믿어보기로..
혹 사진으로 판결가능하신 분들이 보신다면 판결 부탁드립니다.
펠리칸은 535ltd 보관용으로 빨간색 구매했다가 트파가 울기에 깔맞춤으로 파란색까지 구매했는데 이전 가성비 짱인 반찬통.. 팁들 들어 있는 작은 반찬통도 2개 더 있는데 아주 넉넉하게 하나당 3개이상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반찬통에 겹쳐 놓으면 귀찮아서 잘 빼지 않게 됬는데 펠리칸을 써보니 간단하게 빼서 사용하고 관리하기 좋아 ckr9나 겸용으로 하나 더 구매해서 빨노파를 완성했습니다.
미개봉이 늘어나 하나 정도 개봉을 더해볼까 하는 생각과 가격이 만원초반으로 저렴해져 한두개 구입했다 쳐도 되는것도 한몫했습니다.
검정만 구입하면 이것도 솔리드 색상은 클리어 하지만 소니 a3등 몇몇은 기본 케이스도 쓸만하니 일단 사용해보고 하나 정도 더 구매할것도 같습니다.
미개봉이 사용중인 트파는 제외하더라도 ctm vs2와 하이파이맨 re600s v2, jvc fxz200, 야마하 eph100, 애플 인이어 이렇게 여섯개나 되고 하나 정도 더 구매고려중이니 한개정도 개봉할려고 하는데 다른 건 사용해보거나 느낌상 성향상 겹치기도 해서 re600이나 fxz200중 하나정도 개봉해볼까 합니다.
어떤게 좋을까요?ㅎㅎ
고가여서 청음만 해볼 제품과 비슷할거 같은 re600을 비교를 위해 하는게 나을지.. 그 브랜드에서 구매해볼까 하는 제품과 성향면에서 비슷한 fxz200을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글 읽는 분들에게 퀴즈와 숙제가 많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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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12
제 가게에 헤드폰과 같이
펠리칸케이스 나란히 2개 놔둔거보고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 손님이
전파사같다고...
펠리칸케이스가 연세 많으신분들보기에
공구함같은가봐요 ㅋ
그나저나 앞전에 아네스님이 잘 알려주신덕분에
펠리칸케이스 싸게 잘 샀어요
감사드립니다^^
윽.. 님 말씀 듣고 다시 보니 갑자기 마법이 사라지듯 샤방샤방 펠리칸들이 빛을 잃어가게 보이기 시작..
대체 이건 뭐하는 걸까?에서 공구함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