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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정도전에는 소니 블루투스 리시버를 사용했고, 그러다가
홍대 청음샵에서 제이버드 x2를 구매.. 버튼 고장으로
제이버드 x3를 구매해서 잘 사용했는데,
문뜩 오픈형이 사고 싶어서 지난주에 에어팟을 구매했는데,
제가 오픈형이 안맞는 저주받은 귀라는걸 까먹었네요 ㅠㅠ 귀가 커서...
에어팟 사니까, 장점이
- 아이폰 이랑 충전기 동일
- 귀에 꼽으면 자동으로 켜짐.
- 오랜만에 사보는 오픈형이어서 귀가 편안
- 주변 소리가 들려서 길거리에서 위험 예방? 다만 소리가 잘안들려서 장점이면서 단점?
- 이어팟 정도의 음질
이정도였는데, 걷기만 해도 떨어질 것 같더라구요.
유선보다는 빠짐이 덜 하긴했는데,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방출 후 무언가를 사기는 해야겠다 싶어서 본게 자브라 65t 제품이어서
중고나라 통해 개봉만 한 신품+보조배터리+케이블 구성으로 17만원에 운좋게 구매를 했습니다
공홈에서 주문하셨는데 사정상 필요 없어졌다는 어떤분의 사정으로 인해..
선이 없는건 유닛이 커서 이전에는 구매를 피했는데, 막상 보니까 디자인은 괜찮았습니다.
장점으로는
-귀에 꼽을 시 자동 켜짐( 손으로 만져도 켜지는 경우가 있어요/센서가 정확하지는 않나봐요)
-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 지원(미약하게 들려요)
- 시리/알렉사 지원
단점은
-왼쪽 유닛 단독 사용불가능(오른쪽만 가능)
막상 장단점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제 기준에서는 무난한 음질이 너무 좋고
제이버드는 둥둥 거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품은 아직까지는 마음에 들어요
가격대비 괜찮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10만원 후반대가 조금은 부담스럽긴 하네요 ㅎㅎ
왼쪽 유닛 단독 사용이 조금 아쉽고 충전기가 에어팟 처럼 마그네틱방식이었음 좋았을텐데 그게 아니네요
충동구매했지만 좋은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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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에게 혹해서 사셨다는 글을 본 것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