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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월에 이어 3월 16일 (토) 오후 1시 ~ 6시 서울 선릉역 근처 파스쿠찌 포스코센터점에서 열린 이어폰 청음회 올뷰(Allview)에 다녀왔습니다.
매달 신제품이 출시되어 참석할 때 마다 새롭습니다.
이번엔 사진 보단 청음에 집중하여, 전체적인 사진은 없으니 참여 이어폰 리스트는 아래의 이전 글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page=1&divpage=9&search_type=name&keyword=%BF%AA%B7%AE%C6%F8%B9%DF&no=46628
1) 제이디솔루션 - 돌피니어
프로듀서 dk님의 5만원 대 가성비 이어폰으로 추천 영상에 나왔던 돌피니어와 베비 중 하나죠.
프로듀서 dk님의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y4zqcrkvOYs
소리는 밸런스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오버이어이며, 착용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2) 라이퍼텍 - 베비
역시 프로듀서 dk님의 5만원 대 추천 이어폰 중 하나인 베비입니다.
소리는 가격대비 밸런스가 좋았으며, 기본팁의 밀착감이 조금 떨어지는 점이 있습니다.
언더이어형이며, 케이블에 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돌피니어 보다 베비의 소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3) 로즈 - BR5 MK2
이번 올뷰에서 가장 듣고 싶던 이어폰인 일명 '로즈'입니다.
올뷰 운영진 중 옆동네 공구 전에 직구하신 분의 것이라 일찍 청음해볼 수 있었습니다.
5BA드라이버
LG 쿼드덱폰에 직결 시 전문가 모드에 집입한다는 얘기가 있어 더욱 궁금했습니다.(스펙상 15옴 / 전문가 모드는 50~600옴 미만)
LG G7+에 직결 시 전문가 모드 진입을 수 차례 확인했습니다.
(옆동네 공구 제품은 로즈 BR5 MK2S로 'S'가 붙어서 외관 및 패키징이 약간 상이하고 전문가 모드 진입이 안 된다고 합니다. 스펙 상 다른 점은 모르겠습니다.)
신기한 점은 기본 케이블을 아콘 식스의 케이블로 변경하니 일반모드로 진입되었습니다.
케이블의 임피던스는 0.5옴 전후 정도로 작은 걸로 알고 있는데 신기했습니다.
전문가 모드 진입으로 감도가 좋아져서, UAPP앱 기준으로 안 들리던 노이즈,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는 음악 파일이나 구간이 생겼다가 없다가 했습니다.
소리는 평소에 음선이 얇은 남성 발라드, 여성 발라드를 즐겨 들으며,
메인으로 Anew U1 백옥을 사용 중인 저에게 중, 고음에서 더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보컬이 꽤 강조됩니다.
노즐이 길어 착용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4) 수월우 - A8
세 번의 청음샵, 세 번의 올뷰에서 매 번 들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수월우 A8입니다.
8BA 드라이버
소리는 로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분하지만 과장이 덜 하고, 귀가 편하면서도 노래를 맛이 있습니다.
하우징 또한 투명 하우징임에도 기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감도 좋습니다.
다만, 유닛 커서 착용감은 로즈 보다 아쉬웠습니다.
로즈와 A8은 인기 제품이라 하나씩 청음을 하였기에 비교 청음이 어려워 차이점 파악이 덜 되었습니다.
후에 청음샵에 로즈가 입고 된다면 비청을 할 예정입니다.
5) LZ - A6
유닛에 있는 LOUD 버튼은 껏을때는 45옴 저항과 110dB로 출력이 가능하고,
LOUD 버튼을 켰을때는 20옴에 115dB의 볼륨 확보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저는 LOUD 버튼을 켰을 때의 소리가 더 힘이 있게 느꼈습니다.
소리는 특유의 착색이 느껴졌습니다.
유닛 하단 부분이 뾰족한 형태로 귀 형태에 따라 착용감의 호불호가 있을 거 같네요.
6) 마가오시 - K5
아래의 마가오시 X3와 이름 주기 표가 바껴있는 상태로 청음을 하여 소리 평은 생략하겠습니다.
7) 마가오시 - X3
여기 부터는 올뷰에 참석한 회원분들의 리시버 입니다.
8) 인타임 - 소라 라이트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구글링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일본에서 가성비 이어폰으로 유명한 인타임 소라 라이트 입니다.
소리 성향은 중고음 성향으로 가성비가 좋은 소리이며,
치찰음이 약간 있는 게 아쉬웠습니다.
9) 매스드랍 플러스 유니버셜
청음 후 메모를 안 하여, 생각이 안 나지만 소리는 괜찮았습니다.
10) 이름을 까먹었습니다ㅠ
외관은 파이널 F7200과 유사합니다.
청음 후 메모를 안 하여, 생각이 안 나지만 저랑은 조금 안 맞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1) JVC 이어폰 (역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청음 후 메모를 안 하여, 생각이 안 나지만 소리가 매우 아쉬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12) astrotec - s60 (검색해보니 해당 모델 같습니다.)
충전 크레들 사이즈가 QCY t1 보다 작으나 크레들 무게가 엄청 묵직합니다.
소리도 저는 QCY t1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찾아보니 해외구매로 9만원 정도하네요.
13) 무저항잭 ㄱ형(전문가 모드 진입용)
G7 단자 갈림이 걱정되어 사용 중이신 참여 회원분의 무저항잭입니다.
전문가 모드 진입이 잘 되네요.
ㄱ자형 특성 상 이어폰 연결 시 무게가 쏠려서 아래쪽으로 단자가 돌아가네요.
BA 드라이버 이어폰, G7, UAPP앱 기준으로 무저항잭을 통한 전문가 모드 진입 시
출력 및 감도가 높아져서 음이 힘이 있고, 풍성하며, 세세하게 들리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모드, 전문가 모드, 라인아웃 모드 측정치가 상이합니다.)
곡에 따라 혹은 랜덤하게 노이즈나 화이트 노이즈가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항잭은 DD 드라이버 이어폰은 영향은 적지만,BA 드라이버 이어폰과의 조합 시 음색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사용 중인 리시버와 저항잭/무저항잭과 조합 고려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용 목적이나 편의성에 따라 1자형, ㄱ자형, 케이블형을 선택하시면 될 거 같네요.
14) 무저항잭 케이블형(라인아웃 모드 진입용)
올뷰 주최자 분의 무저항잭 케이블형입니다.
아쉽게도 전문가 모드는 진입이 안 되며, 라인아웃 모드로 진입이 되네요.
15) 홀로그램 가죽 줄감개
타 카파에서 얼마전에 진행했던 가죽 줄감개 입니다.
참여한 회원분이 가져오셨으며, 홀로그램 타입으로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공구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악세서리 치고 가격이 나간다고 생각하여, 안 탔지만...
실물을 보니 정말 뽐이 오더라고요.
이번 3월 이어폰 청음회 올뷰도 1시~6시까지 풀타임으로 청음과 회원분들과 얘기를 나눠서 알찼습니다.
벌써 다음달 4월 올뷰가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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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12
잘봤습니다^^
라이퍼텍베비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Kde250을 산 이후로
이제 몇십만원짜리는 안살것같구요 ㅎ
베비... 5만원 대에서 가성비가 좋지...
그 위 금액 대로 가면 소리 차이가 나는 지라
kde250 정착용으로 귀 호강 중이시라면
당분간 오픈형은 종결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