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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m HT1과 QCY T1 간단 비교기입니다.
기존 t1 사용자중 ht1 넘어가도 되는지 망설이는 분이 꽤 많이 있는것 같아 글 적어 봅니다.
우선 ht1을 몇일동안 집중적으로 들어봤습니다.
t1은 몇달간 계속 서브로 사용해봐서 비교가 확실히 되네요.
사진은 몇일전 구매해서 도착한
무선충전되는 t2s와 같이 찍었습니다.
(케이스는 뚜껑빼고는 100% 같은거네요)
1. 음질
ht1이 음질 만큼은 엄청 좋다는 글이 많던데요.
저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t1이 베이스가 약간 더 많고
ht1이 플랫하고 해상도가 높은것 같다고
몇일전에 처음 ht1 받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두 기종 서로 폼팁만 바꿔
끼워봐도 완전 성향이 반대가 됩니다.
해상도 자체도 약간의 차이일뿐 뭐 크게....
2. 통품
ht1이 t1에 비해 엄청나게 통품이
나아질거란 자신감을 보고 기대했습니다.
조용한 곳에서는 뭐 조금 더
ht1이 나은것도 같습니다만...
시내 도보중, 지하철 2호선 3호선 붐빌때.
커피숍 시끄러운 곳 등에서 다양하게 테스트.
그냥 테스트 자체가 무의미 해졌습니다.
두 기종 다 어차피 상대방이 웅웅거려 불편해하고
소음이 너무 많이 유입돼어 통화가 힘들다는 것.
그렇게 통화가 힘든 상황에서 에어팟으로
바꿔 통화해보니 피식 웃음만 나옵니다.
비교 자체가 무색한 수준차이.
'왜 이런 쓸데없는 실험에 시간낭비를 헀을까'
결론.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3배나 돈을 더 주고
qcy t1에서 ht1을 갈아 탈 필요는 없다는 것.
결국 이만원짜리 qcy t1은 엄청난 놈이란 거죠.
무선충전이 필요하면 t2s를 구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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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T1S 갖고 있어서 디렘이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그럼 디렘 HT1에 남은 차이점이라곤
1. 이압 해소용 덕트(홀)
2. 근접통화 지원
(한쪽을 빼서 입앞에 들고 통화한다는게 핸즈프리의 의미가 있는건가 싶긴하지만, 그렇게라도 송신 음질이 나아진다면야..)
정도 뿐인것 같네요.
T1시리즈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는 디렘이 좀.. 애매해 보이기는 하네요.
이압 해소용 덕트의 효과는 어떠신가요?
그것도 글쎄요라고 적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착용한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확실히 ht1이 압박감같은 이압이 적습니다.
하지만 t1도 약간 먹먹할때 잠깐만 만져주면 일정 부분 이압이 해소되기도 해서
크게 문제는 없지 싶습니다.
물론 t1으로 장시간 음악을 듣고
이압때문에 좀 문제가 있었던 분이라면
ht1이 어느정도 해결해 줄것 같습니다만
t1으로도 큰 불편 못 느끼셨던 분이라면
이 역시 큰 차이가 아닐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압에 예민해서 커널형을 쓰기 불편해하던 분들이 아니라면 큰 차이를 못느낄수도 있겠군요. 디렘이 워낙 잘만들어진 qcy t1을 베이스로 한건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Qcy t1 자체가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이다보니, 그걸 베이스로 고급화 시켜도 큰 차이점을 못 느끼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