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블프에 저를 위한 선물로 마지막으로 지른게 필립스 X2HR입니다.
X2HR 지름 후 뜻하지 않게 닥터 DAC 1세대 + 온쿄 SE-90 을 4만원에 업어와서 저렴하게 pc에 연결해 헤드파이를 즐기기 시작했는데 플레이어는
푸바2000 + ASIO OUTPUT 으로 듣다가 BUG HEAD EMPEROR 라는 일본 사람이 만든 프리웨어 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으니
음질이 정말 신세계네요. 막귀라 자세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음역대도 더 밸런스가 더 좋아진거 같고 공간감도 좋아지고 음색도 귀가 덜 피곤합니다. 이 플레이어의 단점이 구린 UI에 재생시 더 정확한 연산을 위해 오랜 재생 준비 시간이 필요합니다.
10번대 최신 버전은 사양이 높아야 해서 제 구린 컴 ( 1세대 X5650 4.6 오버클럭에 12GB, ssd 120g) 에서
한곡 재생하기 위해 1분 가까이 걸리지만 5.56 버전은 10초 정도면 1곡 재생이 되네요. 음질차이도 최신버전과 차이가 크지 않구요.
유료인 Jriver나 JPLAY는 못들어서 비교는 못해봤지만 못들어보신 분들은 한번 속는다 셈치고 이걸로 들어보세요.
푸바보단 불편하지만 이걸로만 듣게 되네요.
2020.1.17일 Update
개발자 홈페이지( http://www.mics.ne.jp/~coolverse/)에서 최신 버전을 받아서 Bug head 패키지 중에 음질이 제일 좋다는 Nontallion 플레이어의 normal음질로 장기간 비교하니 5.56 버전과 비교 될정도 Nontallion이 좋습니다. 최신버전의 Bug head와 비교해도 Nontallion 플레이어가 음질이 더 좋네요. 최신버전은 UI도 없어 져서 더 불편한데 개발자가 음질별로 플레이어를 나눠 놨습니다. Nontallion이 음질이 제일 좋다고 하는데 cd 1장 재생에 20분의 준비시간이 필요하고 Bug head는 중간 음질에 cd1 장 재생에 5분이 필요하다네요.
Nontallion의 경우 16bit 44.1 flac 파일 1곡의 경우 재생준비에 20-30초 걸려서 엄청 답답하고 ui도 없어 넘 불편하지만
음질때문에 계속 듣게 되네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애불래
Jriver 나 Roon 구입해서 들어 보시길 아니면 tunebrowser 무료(요거도 일본산)입니다 한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