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으로 들은 tio 성향이 er4등의 에티모틱에 비해 상대적인거지 V자나 음감용 튜닝에 비해 강조된 소리는 아닐거 같습니다.

근데 또 비교하신게 215면 슈어도 모니터링이라 음감용보다는 심심한 편일거라 이부분도 뭔가....

암튼 그러면 착용감의 차이일건데 이부분은 물론 슈어 오버이어형이 귀에 딱 맞춘듯한 착용감이라 밀폐감이나 말씀하신 차음등 강점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tio도 유닛구조상 215만큼 자동안착이라고 해야될까 이런면은 없을지라도 크게 방해가 될 요소도 없는 편이라 맞는 이어팁으로 충분히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은 디바이스 쪽인데 보통 만족할만한 성과가 없으면 케이블을 플레이어를 등등으로 변화를 줘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전 g8이랑 dap도 가지고 있고 es100도 mk2랑 2개나 써봐서 꼬다리는 해볼 생각을 못했지만 뭐랄까 어느정도 매니아나 전문가적인 경우가 아닌 기초적인 수준에선 최대한 단순화 시키는게 좋은 소리에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소리라기 보다는 혹시 모를 리스크를 줄여나간다 뭐 이런식의.... 그래서 치렁치렁 연결하는건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큐델릭스는 구조상 블투이고 용도가 그에 맞게 나온거라 3.5단자가 없어 어쩔수 없이 탄생한 꼬다리완 다르게....

물론 꼬다리도 잠자리 dac 같이 비싸고 좋은.... 평가도 좋은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요.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지금 상태에선 tio가 플레이어나 뭐가 바뀌어도 감흥이 크게 변화가 없을수도 있다.

이어팁을 사이즈에 맞는 걸 하시고 폼팁같은 경우 폼팁 입구가 막히지 않게 잘 착용해보시는게 의외의 답이 될수 있다.

커널형에서 이어팁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케이블이나 등등에 비해서 가장.. 이런 생각을 이 게시판에 적어 놓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5단자가 없거나 엘지 하이파이폰이 아닐 경우 꼬다리 보다는 차라리 큐델릭스 같은 블투 dac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전 블투를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해서 블투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다 최근에야 구입했지만 블투 dac은 큐델릭스는 사용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es100을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나 음질 편의성 등등 충분히 독립적으로 좋은 제품이고 활용할만한 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큐델릭스도 비슷하거나 좋은 평이니 좋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