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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r-1000a 를 삿었는데요
저렴히 스피커라 이걸가지고 논한다는게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티비에 연결했더니 우퍼가 너무 거슬리더라고요.
스피커 뒤에 우퍼 조절 다이얼을 거의 다 내려서 10% 정도 살짝만 올려놓고 썼었습니다.
사설 하나 하자면
지인의 집을 잠깐 방문한적이 있는데
클래식음악 , 영화 취미가 있으시더라고요
방하나를 방음벽 해놓고 큰티비에 쇼파하나 딱 있고
쇼파옆에 헤드폰들 몇개 있고요.
방안엔 lp 부터dvd들 한가득
클래식 공연 dvd가 저렇게 판매된다는것도 첨알았습니다.
플레이어 ,리시버들도 주르룩 있엇고요.
근데 특이한건 스피커는 2채널 짜리 딸랑 있었습니다.
크기는 대략 높이 500정도의 박스형태고요
av 매니아면 당연히 5.1 , 7.1 은 기본일거라 생각했거든요.
이거에대해 여쭤보니
이것저것 써보다가 2채널 스피커가 제일 좋더라.
내귀는 2개인데 스피커가 많아봣자 의미없다 . 이런 논리셨습니다. (지금 시점 50 후반 어르신)
그런가보다 하고 나왔지만.
고급 스피커들 보면 우퍼를 따로 두는게 많은거같아서요.
우퍼는 그냥 취향 차이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
둥둥 거리는게 싫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일하기 싫어서 농떙이 부리며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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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음악 듣는 용도로 우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죠.
해당 메인 스피커 메이커의 전용 우퍼 아니면 음악용으로 우퍼 사용 하는경우는 없습니다.
싸구려 스피커가 저역이 너무 없다보니 할수없이 우퍼로 그걸 메우는 겁니다.
아무래도 발란스 잘 안맞고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AV 오래 하신분들도 음악들을땐 2체널, AV 리시버 기능 다 끈 다이렉트 모드로 많이 듣죠.
공연실황 같은건 다체널로 보긴합니다. 공간감이 달라서..
유닛이 작으면 물리적으로 저음이 별로일수밖에 없으니까
우퍼로 보강하는건가 보네요.
클래식 실황 1분 정도 틀어줬는데.
아...이런 환경이면 클래식이 취미가 될수도 있겠다...란 생각을 잠깐 햇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