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절에 산 버메스터 933 복각 방금 집에와서 물렸는데..4
- 등록일 2021-11-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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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메스터 93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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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90 관이 출력 끝판 왕이라 해도 될 듯.... 출력에 그렇다는 것이구요,
KT88 관의 끝판 왕은 GEC의 골드 드래곤이라고 불리는 관이죠.
진공관 4알 값이 왠만한 진공관 앰프 값에 육박하니....
예전에 저의 앰프에 골드 드래곤 꼽아 본 적 있습니다.
음이 참 고급스럽게 변하더군요, 해상력, 질감 등등 모든 면에서 월등하더군요.
하지만, 저의 앰프엔 돼지 발목에 진주 목걸이다, 싶어서 구입 가격 다 받고 팔아 묵었는데,
가끔 골드 드래곤 꼽았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중국산 앰프가 이젠 대세가 되어 가나 봅니다.
여기 저기, 중국산이라고 시시하게 볼 게 아니다.
가격 대비가 아니라 품질만으로도 충분 좋다.
세세한 부분 까지 신경을 더 쓴다면....
뭐, 시기적으로 상당 오랜 기간 노하우를 거쳐야 하겠지만, 명품 반열에 오를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