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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화물에서 온다고 전화받고는 부랴부랴 일했으나 일이 꼬여서 6시가 다 되어서 집에왔네요
역시나 우람한 덩치와 무게입니다.
어제밤 스피커 케이블 팔아서 스피커샀다고 말을 잘못꺼내서 스피커 케이블 가격을 들킬뻔 했으나 잘 넘어갔네요
우선은 설치샷입니다.
TV가 65인치니까 대충 사이즈는 감이 오시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거실시스템은 다 팔려서 당장 엠프가 없어 안방 업글하기 전에
네이버 카페발 AP3 엠프를 붙여봤습니다
8옴 130W 출력인데 사이즈도 작은 녀석이 볼륨확보도 잘되네요
얼마전 네이버 모 카페에서 알리발 공구한 sabja a30a 를 일을 바쁘게 하다가 깜빡해서 놓치고 아쉬웠는데
그래도 ap3이 그럭저럭 울려주니 천천히 알아봐도 되겠네요
설치하고 타이달 실행해서 첫곡으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첫곡 실행하고 1분도 안되서 아내가 퇴근해서
바로 볼륨 줄었습니다;
불금이라 가족들과 넷플릭스 한편 봤는데 완전 AV용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시간날때 안방에 있는 pma2500도 붙여보고 이것저것 들어봐야겠습니다.
영화한편 보고 전 바로 안방으로 피신해서 pcfi 중입니다.
안방 스피커도 20일 쯤 되니까 슬슬 몸이 풀려가네요.
어쩌다보니 거실이 많이 다운그레이드 되었지만
거실 엠프만 구하면 거실 안방 모두 판갈이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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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하게 톨보이보다는 궤짝이 취향이더라구요.
저에게 이 궤짝이 좋은점은 가격이 저렴해서 아이들이 건들까봐 걱정은 되지만
아이들이 만져도 뭐 그럴수 있지 뭐 할것 같네요
예전 소프라1,2나 텔로스7 등은 만져서 스크래치 내거나 뛰다가 넘겨트려서 아이들이 다치거나 할까봐
걱정이 되긴 했었거든요
또 하나는 소프라2 기준으로 부밍잡는다고 그 무거운걸 이리 옮겼다 저리옮겼다 하다가 마루를 찍어먹은곳이
몇곳이 되는데 얘는 전면덕트라 부밍 부담이 많이 줄고 뒷벽에 가까이 붙일수 있다는 점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