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하나 바꿨다가 머리 아프네요.

먼저 요약해 보면

- 다른 최근 삼성 neo QLED 모델 사용하시는 분들 자가진단-신호진단 해보면 에러가 나는 분이 또 계신가요?

- 혹 최근 삼성 neo QLED 모델과 eARC 연동해서 사용하고 계신 분이 있으신가요?

리시버는 DENON AVC-X2700H 구요 5.1채널로 셋팅해서 사용중 입니다. (7월 구매)

연결기기는 apple tv 4k 2세대와 플스4 pro 사용중 이구요.

hdmi 2.1 케이블은 ARTMU 케이블 신품 사용중 입니다.

애플티비는 국민 셋팅 : 4k sdr YCbCr 4:4:4  콘텐츠에 맞추기(레인지) 이고 애플 메뉴에서의 hdmi 연결확인시 문제 없습니다. (추후 저 해상도로도 체크해봤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리시버는 ARC 켜져 있습니다. 혹 몰라서 업스케일링 기능은 키고 끄고 둘다 해봤습니다.

문제는 티비 쪽 입니다.

처음 설치때 설치기사가 av 기기 잘 모른다고 해서 hdmi1에 리시버 물리고 패널 불량만 체크했다가

주말에 ARC 채널인 hdmi 3번으로 넣어보고 문제확인, 연락 후 공식 서비스 방문해서 불량 확인 후 반품이든 교환이든 진행이 될거라고 해서 2주 대기해서 서비스 기사 만나고, 추가 확인 한다고 지난주말에 또 오고, 그렇게 4주가 흐르는 중 입니다.

일단 ARC 인식해서 티비에서 음향 선택 X2700H(ARC)라고 뜹니다. 그리고 볼륨 업다운도 뜨는데 정작 소리는 안나가구요.

그래서 자가진단 메뉴에서 신호진단 해보면 hdmi 불량으로 나오며 해상도를 드롭 시킵니다. (한번 시도할때마다 절반씩으로)

그런데 삼성에서 번들로 끼워준 hdmi를 끼워서 테스트 해보니 처음에 테스트 중에 소리가 넘어가서 나기 시작하다가 테스트 끝나면서 에러 뿜으면서 다시 앞과 같은 상황의 반복이었고 그 후로는 해당 케이블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재현 안됨)

CEC 기능 끄고 등등 해봐도 마찬가지고 케이블도 신품으로 여럿 바꿔봤습니다.

문제는 ARC는 호환성 문제라고 쳐도, hdmi 1으로 영상을 넣고 hdmi 신호검사를 돌리면 또 에러나면서 해상도 드롭 강제설정전환 됩니다.

리시버 아닌 애플티비 다이렉트로 넣고 신호 검사 돌려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저와 설치기사, 방문 기사는 보드 불량으로 판단 했고 처음 방문시 불량 인정했으며 10일 정도 기간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신품, 신형 기기들끼리 매칭이 이리 어려운지 처음 알았네요.)

그러다가 팀장이라며 50만원 까줄테니 그냥 보드 교체로 처리하면 안되냐고 두어번 전화와서 징징대서 거부 했더니

방문 기사가 몇가지 더 테스트 하라고 해서 방문하겠다고;;;; 아직 교환 결재도 못들어갔다고 하더군요.

두번째 방문때 삼성전자 사운드바 하나 들고와서 테스트 해봐도 똑같이 인식은 하고 소리는 안나가서 그냥 불량 처리한다고 하다가.

엔지니어가 들고온 리모컨으로  별도 관리메뉴 들어가서 기기 펙토리리셋(이전 메뉴 내의 초기화는 수차례 진행해봤습니다.) 하고 나서 사운드바가 인식이 되네요.

그런데 정작 아까 처음 꼿았을때 외부기기 hdmi(ARC)로 인식되었던 것과 달리 외부기기에 뜨지 않고 티비 스피커 선택에서 사운드바가 뜨더군요. (블루투스 연결된건가 싶었습니다. earc 꺼놔도 연결되길래 아크 연결된거 맞냐고 하니 eARC는 꺼도 기본 ARC는 디폴트라 그걸로 연결된거라고 답하더군요)

그래서 ARC는 호환성 문제라 자기들은 책임 없다, hdmi 신호 에러는 그거 원래 에러 잘나서 의미 없다.. 

나중에 소프트웨어 문제로 개선 예정이고 그렇기 때문에 불량으로 반품, 교환 불가라고 통보 받은 상태 입니다. ;;

이게 무슨 낭패인지..

그저 어질어질 합니다.

혹 삼성 neo QLED 티비 사용하고 계신 회원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