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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스피커가 굉장히 좋은 스피커인가요??
제 취향이나 소개를 드리자면 개인적으로 귀는 그냥 막귀 겨우 면한 수준이고
5~10만원대 이어폰이랑 소니 XB시리즈가 취향이라 끼고 다니다가
샘숭 갤럭시 버즈, 아마존 에코 버즈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 스피커는 TV에는 야마하 YAS-108 물리고
방에는 BOSE 사운드터치10, 거실에 마샬 스탠모어2 놓고 사용중이구요.
결혼전에는 부모님(특히 아버지)께서 스피커 음향 이런거는 일종의 사치품으로 여기셔서
컴터에도 1만원 안짝의 일반 스피커 달고 살았는데
결혼 후에 그래도 이름있는 스피커나 이어폰 한번 써보고 싶어 구매한 것들이 위에 제품들이구요.
근데 얼마전에 지인 신혼집 사진을 봤는데 독특하게 생긴 스피커가 있드라구요
알아보니깐 제네바 클래식 L 모델인가 그렇던데 2백만원이 넘드라구요..
그 정도까지 능력있는 집은 아니었던것 같은데 약간 충격 받았습니다.
저희 집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덜한 능력의 집이라 생각했는데..
저는 마샬 스탠모어2 블프때 배송비까지 20만원대로 구매하는게 나름 엄청난 사치였는데..
일단 개인적으로 스피커는 뱅앤올룹슨 A9까지만 욕심 내고 싶은 생각이었는데
그거랑 제네바랑 비교하면 어느게 괜찮은 수준일까요??
제네바는 딱 한번 들어봤는데 그떄는 관심이 없었는데
지인이 가지고 있다니 괜히 저도 어디서 구하면 싸고 좋게 구할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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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관점에선 제네바가 b&o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남은건 디자인의 차이겠죠
솔직히 말해서 저 두 브랜드 보시는분들은 일종의 가구로 보고 구입하시는거니까 취향대로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