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포럼 입니다.

1억 넘는 스피커는 눈 감으면 사람이 앞에서 노래해 주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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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중 일부입니다.

관련 글은.... 아래에....

좋아하는 장르에 잘 어울리는 스픽 + 엠프를 골랐으면 그 윗라인으로 올라가면서 들어보면

왜 그 돈을주고 사는지 알수 있죠

저도 이쪽에 관심은 있지만 남들처럼 몇만원짜리 이어폰으로 만족하다가

어느순간 이어폰 ㅡ 헤드폰 ㅡ 스피커로 넘어와서 기변질중이지만 확실히 돈을 투자하면 

그만큼 음질은 올라갑니다. 

아 물론 100%는 아니구요 꽝도 있으니 미리미리 검색하며 알아보고 피해가야하구요.

제가 사용했던 포칼 라인으로는 k2 906, 소프라1, 소프라2 까지 사용해보고 청음은

스칼라 디아블로 에보까지만 들어봤는데 각각 라인업끼리 급차이가 있구요

위로 올라갈수록 체감되는게 달라집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컴 살때 끼워준 싸구려 스피커 들으면서 그래픽카드는 3060이냐 3080이냐 고민하고 있죠

미신같이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저한테 맞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물론 고가로 갈수록 평균적으로 만족 수준이 올라가겠지만 정말 관심 있고 매니아가 된다면

가격보단 결국 나한테 맞는 스피커를 찾게 됩니다.

오디오쪽 5년간 일하고 지금은 다른일 하고 있지만 당시를 회상해보면 고가라도 계속 듣다보면 결국 

내가 좋아하는 소리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나한테 가장 잘 맞는 스피커와 앰프 조합은 처음 들었을때 소름이 쫙 돋는데 처음 그 소름을 느끼고 나면

다시 그 감각을 찾아 업계에서 흔히들 말하는 환자가 됩니다.

계속 그 느낌을 찾으려고 이것저것 사게 되는데 

그 소름 느꼇던 그 제품을 그냥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산이 문제라면 평균적으로 100만원 전 후 사면 보통 어느정도 만족을 하게 되고

300전후 가면 만족감이 상당히 올라가며

500만 이상 부터는 사치의 영역으로 돈 쓴만큼 성능의 압도적 향상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결론은 어느정도 투자가 가능 하다면 100만원 전 후 조금 무리 한다면 300안쪽에서 타협 하시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으로 선별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업체에 방문해서 청음을 하시게 되면 

주력으로 밀고 있는 제품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 줍니다.

청음샵 방문시 꼭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노래 가요 팝 클래식 을 지참 하시고 가셔서 들려 달라고 해야 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가장 즐겁게 재생해주는 기기를 찾아야지 업체에서 밀고 있는 제품을 삿다간

괜히 낭패 볼 수도 있습니다.

오디오 입문시 

1. 예산 정하기 (근데 보통 다니면서 듣다보면 예산 오바됨...)

2. 청음샵에서 추천해 주는 라인업 청음은 하되 꼭 본인이 준비한 음원으로 재생해서 감상하기

3. 온라인에서 인기 있네 없네 그런거 다 필요 없음-(바꿈질 하실분은 이 항목 걸르시고 오래 쓰실분이면 브랜드 상관 하지 말고

본인 귀에 맞는 오래 쓸 제품 구매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