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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은 워낙 만족하는 헤드폰을 쓰면서 신세계는 이미 경험한 상태라 딱히 놀라운 건 없었고,
확실히 기본가가 100만원이 넘다보니 패키징이...ㅎㄷㄷ 최근 구매한 제품중에 젤 고급지네요.
간만에 대접받는 느낌 확 들었네요ㅎㅎ
여튼 여기 까진 여담이고
전혀 기대 못했던 블투 케이블에서 한번 놀라네요.
일단 첫 테스트를 거치형 DAC로 시작하고 동봉된 블투로 넘어갔는데,
**** 일단 확실히 백그라운드 화이트 노이즈는 무심코 들릴만큼 느껴집니다.
(아무 것도 플레이 안하면 출력이 차단되서 안들립니다. 소리없는 음원 재생하셔야되요. 예를 들면 음악 전주 중에 조용한부분)
음량 적당히 높이면 뭐 거의 있는지 없는지 모르긴 하지만요.
임피던스가 낮은 이어폰이라 그런지 뭐 동봉된 블투케이블 내장 DAC라도 그냥저냥 들어줄만 하네요
포인트는 아이폰(AAC 코덱) 기준 레이턴시가 상당히 낮네요 ㄷㄷ
블투케이블의 DAC 성능이야 크게 기대를 안해서 바로 유툽틀고 latency 체감 부터 했는데 와우... 입모양이랑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긴한데 그냥 슬쩍 보기에는 충분하네요.
제 기준으로 실외에서 잠깐잠깐 간단히 영상보기에는 충분해 보이네요.
실외용 주력으로 쓰실거 아니면 굳이 블투 DAC를 위해서 추가지출 까지는 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결론은 기대가 전혀 없었는데 생각보다는 쓸만하다 입니다ㅎㅎ
본격 음감용으로는 당연히 힘들어보이구요.
번외로
솔직히 이 정도 임피던스에 SNR 크로스톡만 적절히 잡히면 몇십만원 짜리 DAC 쓴다고 뭔 크게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수치로 말고 실체감으로)
인터넷 글보고 N5005 페어링한다고 오디오 관심 없는데 무리하게 외장형 덩치크고 비싼 DAC 사는거는 정말 비추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꼬다리 DAC도 몇개 있는데 아직 테스트는 안해봤지만 동봉된 블투 들어보면 꼬다리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기 만족이나 돈이 여유가 있으셔서 비싼거 사시는게 아니라면.
뭔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어폰의 적절한 착용법 요렇게 조렇게 쪼물딱 대면서 제일 잘들리는 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이어팁을 이것저것끼면서 착용해보시는게 훨씬 체감상 훨씬 음질향상이 있을 겁니다!!
제일 기본적인 꼬다리 DAC라면
지금은 단종됬지만 메이주dac(가성비 쵝오) 아니면 애플,삼성 기본꼬다리도 충분히 좋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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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AC안되는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꽤 들어줄만 하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로 헤드폰에 길들여져 있어서 감동이 오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소리는 충분히 훌륭하고 느꼈습니다. 제가 보유한 이어폰 중에선 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