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구입하기 전 음포에서 많은 도움을 얻어서 이렇게 후기까지 올립니다 ^^

-구매동기

 그냥 단순히 옛 추억이 떠올라 CD플레이어를 사고싶었습니다.

 물론 제가 가지고있던 CD플레이어와 (파나소닉 ct-790, ct810 두가지 가지고 있었습니다ㅠㅠ 둘다 명기였죠...)

 소장하던 음반들은 모두 팔았었습니다. 10년도 넘었어요 ㅋㅋ

 그냥 문득 학창시절 추억이 떠올라 휴대용CDP를 사볼까 했는데 대부분 생산중단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중고나라 CDP 폭풍검색.. 하지만 희귀성 때문인지 대부분 사고싶은 CDP는 10만원 이상.

 자연스레 미니오디오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알아본 브랜드

 1. 브리츠

 2. 야마하

 3. 온쿄

 4. 데논

 5. 소니

-구입과정

1번은 애매해서 넘겼고 4번은 비싸서 패스했습니다.

초반에는 야마하 제품을 폭풍검색했죠

TSX-B235 제품에 꽂혀서 (디자인도 예쁘고 일체형이라 뭔가 편하게 들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만 몇날며칠 알아봤죠.

없는 돈 탈탈 털어서 할부로 살 수 있게다는 희망을 안고 백화점에 청음을 하러 갔습니다.

물론 백화점이 오픈되어있고 넓고 소음이 있어서 그럴 수 있지만 제가 생각했던 음질과는 좀 달랐습니다.

오히려 그 옆에있던 MCR-B043제품 (분리형)에 눈이가게 됩니다.

다시 MCR-B043제품 폭풍검색... 다행히 TSX-B235제품보다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그래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들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스타필드에 있는 일렉트로닉 마트에서 청음을 해봅니다.

옆에 소니가 있었는데 모델명은 기억안나지만 야마하보다 안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니는 그냥 패스.

MCR-B043제품 청음결과 그래 이거다 집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바로 구입하자!!!!

해서 집에와서 검색을 하는데 연관검색으로 온쿄 CS-265제품이 나옵니다.

응? 온쿄? 생소하다.... 근데 예쁘다..

한 10분정도 검색해보니 좋은브랜드구나..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구나

그치만 CS-265에 대한 정보는 없구나..ㅎㅎ

야마하랑 가격차이도 안나는데 뭔가 야마하보다 있어보여서 온쿄로 구입했습니다 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실물입니다.

색도 너무 곱고 예쁘더라구요..

뭔가 집에 이 제품을 놓게되면서 집이 좀 더 고급져 보이는 그런 느낌이랄까...

이미 오래전에 CD들을 버렸기때문에 집에 음반이 1장도 없었지만...

유물발견

바로 넣어서 들어봅니다.. 

역시나 좋습니다ㅠㅠ

이거보다 비싼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지만 이내 떨쳐버립니다 

이걸로 만족할거에요!!ㅋㅋ

마지막으로 최근에 가장 사고싶었던 FDQ 포르테 디 콰트로 앨범입니다!!!ㅎㅎ

 -후기

 사운드가 무척이나 좋다 특히나 볼륨 20을 넘겼을때의 소리와 베이스가 좋더라구요

 아마 저처럼 야마하 TSX-B043과 MCR-B043 두개 가지고 고민하는 분들이 꽤 있을것 같은데요

 인테리어용이라면 TSX-B043추천합니다 하지만 사운드는 좋지 않다는거.....

 예산이 더 있다면 당연히 데논N9으로 가시겠지만 이 가격대에서는 온쿄가 원탑인것 같네요.

이상 허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