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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헤드폰 MDR-1000X 사용중인데 날이 따뜻해지다보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감당이 안되네요.
너무 더워요. 벌써 이런데 여름에 어찌할지 걱정이에요.
그래서 여름용 이어폰 하나 장만하려 합니다.
근데 검색해봐도 10만원 이하나 아예 고가인 20, 30만원 이상은 많은데 10만원대는 의외로 없더라구요.
무슨 이유가 있는지..그래서 직접 질문 드립니다.
- 가격대 : 10만원대 (약간 상향 가능)
- 종류 : 커널형
- 사용처 : 야외
- 성향 : 사실 이걸 잘 모르겠어요. 주변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다만 MDR-1000X 쓸 때 저음이 약간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주로 듣는 음악은 남성 저음, 고음 위주의 락입니다. 유명한 걸 뽑으라면 피아나 국가스텐 정도가 있겠네요.
그 밖에 어쿠스틱 기타나 피아노 연주곡들을 듣습니다-_-;; 제가 쓰면서도 애매하네요.
검색해봤을 때 락잇사운드의 R50이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찾아보긴 했는데 불편하다는 말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이어폰 착용할 때마다 모양을 잡아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가격대에 비해 소리'만' 좋은 이어폰이라는 말까지..
이상 기본적인 사항을 적어봤는데 부족한 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절한 이어폰 추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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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제가 비슷한 사이트에도 질문글을 동시에 올렸었거든요.
거기에 답변을 달았었기 때문에 뽐뿌에도 당연히 달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다른 일로 로그인했다가 지금보니 제가 잊어버리고 답변을 안달았네요.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말씀드리면, 추천해주신 모델은 인터넷으로는 알아봤었으나 아쉽게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모델을 찾지를 못해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MDR-1000X와 상대적으로 비슷한 XBA-A1AP로 구입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모델들의 경우(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3 모델을 비교했었는데..)
고음이 좋으면 저음이 안좋고, 저음이 좋으면 고음이 안좋더라구요. 하지만 A1AP의 경우 저음은 다소 과하지만 그렇다고 고음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느껴졌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평균 내면 A1AP가 좋았다 정도랄까요..
제가 오랫동안 고민하니 점원분께서 10만원대는 가격대가 좀 애매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고성능으로 하자니 가격이 부족하고, 성능을 좀 낮추자니 가격이 10만원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요. 뭐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MDR-1000X랑 비슷해서 편하게 느껴진 걸 수도 있어요.
아네스12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추천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다른 청음샵 들리게 되면 해당 모델 꼭 들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