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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앰프를 두고 선을 침실까지 끌고와 스피커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고는 있는데요, 뭐, 네트워크 앰프이다 보니 직접 손
안대고 방에서 폰 앱으로 컨트롤 하고 할 수는 있긴한데, 다만,
보통 집에서 음악 듣는게 저녁 시간이다보니 볼륨을 극도로
낮춰서 듣고 하는게 좀 낭비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서 갠춘한 성능의 블투 스피커 따로 들여서 방에서 들으면
어떨까 하고 찾던 중에 눈에 띄는게 오라 스튜디오 3 이네요.
뭐, 비슷한 계열의 오닉스 7도 있긴 합니다만, 이건 지향성이라
침실에서 침대에 누워 bgm 으로 듣고 하기엔 무지향성인 오라
쪽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음, 걸리는 부분은 앰프 낮은 볼륨을 쓰는게 낭비같은 느낌이지만
새 스피커 구입하는 건 실질적인 지출이라는 점, 그리고 오라는
우퍼가 바닥으로 향하고 있어 아랫 집과의 분쟁 소지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있네요.
어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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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