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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처음 드랍에 HD6XX 올라왔을때 나왔던 소리가, 당시에 HD650이면 헤드폰 종결기로 인정받았습니다
아쉽게도 5000대 한정수량안에 못들어서 구매를 못하고 동급인 필립스 X2를 구매했고 그뒤에 HD6XX를 구매하겠됐는데
생각보다 X2랑 차이도 없고 어쩔땐 X2가 더 좋다고도 느껴졌었습니다. 엠프도 충분히 울려준다는 O2앰프와 모조를 구입했지만
이게 정말 옛날에 종결기 소리를 들었던 정도인지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평타정도고 비슷한 가격대보다 조금 좋은 정도라고 했는데
HDV820앰프로 들어보니까..와 진짜 존나 좋네요..이제야 옛날 소문에 고개가 끄덕입니다. 적정한 앰프로도 HD600시리즈 60%밖에
성능을 못내거 같네요. 제 생각엔 요즘 HD600시리즈가 거품이라는 소리가 나온이유가 옛날엔 HD600가 플래그쉽이라서 앰프도
플래그쉽으로 구매해서 사용했겠지만.. 요즘은 HD600시리즈 사면서 몇백짜리 플래그쉽 앰프를 살이유가 없으니깐 적당한 앰프로 구매해서
사용보고 거품이다는 이런 소리가 나온거 같습니다. 지금도 HD600면 종결 할 성능의 헤드폰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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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 취향이 쿨엔클리어라 거실 메인시스템도 동일성향으로 사용중인데
뭐 더 올라가려고 하면 돈이 문제죠 ㅠㅠ
hd800s이랑 아리아중에 한참 고민하다가 아리아로 선택했지만 hdv820 구입했으니
저도 hd820이나 hd800s 구매할꺼 같네요 ㅎ
포칼스피커 저도 써보고 싶네요..스피커에 비하면 헤드폰이야 엄청 저렴한 취미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