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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없을 고민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나누면 답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현재 AK100 (네, 그거 맞아요, 백년 전에 나온 DAP요ㅠ) 사용중입니다.
음질은 만족합니다. 이 이상은 바라지 않아요.
그런데 편의성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나쁘네요ㅠ
그러다보니 잘 안 쓰게 됩니다. 어쩌다 한 번씩 쓰고 '역시 좋구나' 하고 다시 집어넣어요.
그리하여, 플레이어를 하나 지르기로 하고 기준을 세웠습니다.
1. 가격은 가능하면 30만원 이내로, 저렴할수록 좋고, 불가피하면 50까지. 중고도 무방.
2. 음질 관련 스펙은, ak100이나 g5의 하이파이모듈 정도면 만족.
3. 연결성 중요. 블루투스는 없어도 상관 없지만, 와이파이는 필수. 케이블 연결해서 음악 넣는 거 너무 귀찮아요(ak100을 안 쓰는 이유 1). 그리고 스포티파이나 타이달 스트리밍도 됐으면 좋겠고요. (ak100을 안 쓰는 이유2)
4. UI는 무난한 정도. 한글 지원 돼야 하고 곡 탐색이 최소한의 상식적인 수준 정도는 돼야. (ak100을 안 쓰는 이유3)
답은 LG G나 V시리즈를 중고로 사는 것 같은데, 크기가 너무 커서 주저하게 되네요. 배터리도 아쉽고요.
그래서 DAP는 뭐가 있나 보는데 굉장히 다양해서 파악이 잘 안 되네요.
(전화기를 LG로 바꾸는 건 안 됩니다. 물리키보드의 노예라 블랙베리를 떠날 수 없어요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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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퍄리
그리고 배터리 말씀 하시는데 제가 엔트리제품들만 여러개 사용해봐서 그런지 모르지만 현재는 g7, 플레뉴m, ak jr 사용중인데 음악 플레이만 할때 스마트폰이 훨씬 배터리 효율은 좋은거 같다고 생각되는데 오직 음악플레이어만으로 폰들을 사용하지는 않아 정확하진 않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대기시간이라면 웬만한 dap들이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길뿐이지 스마트폰도 사용하지 않을때 꺼놓으면 실제 플레이시간동안은 배터리 그렇게 많이 없어지지 않고 적어도 dap들보다는 배터리 소모가 작다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이 왠만한 dap보다는 배터리 용량이 더 커서 일수도 있구요.
그리고 사용편의성 주로 터치감이겠지만 아주 고가는 사용하지 않아 모르지만 dap가 아무리 좋아도 요즘 스마트폰만큼 편하진 않을겁니다.
특히 스포티파이나 타이달 등이 되는 dap는 가격 포함 꽤 한정적인 제품밖에 없을거 같구요.
예전에 g5+hifi모듈 쓸 때 음악 들으면 배터리가 녹았던 기억이 남아서 걱정했는데 dac 일체형으로 나온 요즘 기기들은 안 그런가보네요.
어느정도 되는지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타이달도 되고 말씀하신 조건에 어느정도 부합되는거 같은데 지금 셰에라자드 역경매에서 현시간 223,000원이네요.
http://www.schezade.co.kr/rauction/g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