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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작 1m 내외의, 낮은 출력의 이어폰을 구동하는 상황에서 밸런스드 연결의 장점이 발휘되기는 어렵습니다.
동일한 음원 동일한 이어폰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연결 방식만 언밸런스드에서 밸런스드로 변경하였는데 음질이 좋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출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볼륨이 커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5 에서 2.5 .... 아반떼 타다가 그렌저 타는 느낌....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노이즈 감소와 출력증가 듀얼댁 외에 체감으로 느껴지는 무언가가 더 있었습니다. ㅎ
dap 직결로 볼륨을 확보하면 귀를 때리는 소리는 충분한데 그 안으로 뭔가 좀 비어있는 느낌이고, dap-앰프-헤드폰의 경우 겉으로 귀를 때리는 소리는 비슷한데 그 속이 좀 더 차 있어서 부드럽고 풍성하게 들립니다
전 음의 밀도가 높아졌다고 표현합니다
일반적으론 밸런스드 단자 출력이 높아 밸런스드 단자로 듣는 게 유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