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포럼 입니다.

그냥 아싸처럼 지내세요 일만하시구 ㅎㅎ

혹시 성격이 남자랑  더 잘맞고 말막하거나 입발린말 못하시나여?

이직도 인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받는 큰 스트레스 중에서 하나래요.

(아래표를 합산해서

150점 이상이다 하면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질병이 올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이렇게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건강한 방법으로 풀기도 하고

마음에 쌓아놓지 않는 게 좋은 거래요.

그리고 글쓴님은 겉돌지 않고

이겨내려고 하시는 거잖아요?

좋은 마인드입니다.

저는 여중 여고 여초학과,

직장도 두군데 말고는 90퍼가 여초과였는데도

여자사람들하고 잘 지내는 방법은

솔직히 아직도 몰라요.

하지만 이쁨 받았던 동기들을 보면요.

일을 잘 하면 좋겠지만 그런 부분을 제하고 봐도

상사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봐도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친구같았어요.

선배나 저같은 동기들한테도

웃으며 인사(안 되면 눈인사) 잘 했던 것 같고요,

(알바할 때 만났던 동생은

일도 잘 못하는 저한테도 

힘든 거 있으면 털어놓으라거나

가끔 엔빵해서

맛난 거 먹고, 술마시면서 놀고 하면서

같이 스트레스 풀자고 하고

조언도 해 준 기억이 있어서,

그 덕분에 좀 더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저도 아직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충분히 일을 하고

막히는 거 있으면 도움 청하고

일적인 센스도 좋고,

사근사근 붙임성 있는 성격에

실수해도 다음엔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게

제눈에도 보이는 그런 친구들이더라구요.

+그리고 남이 뒷담화한다고 휩쓸리지 말 것!

별말 안 했는데도 눈덩이처럼 만들어서

오해크게 만들게 이간질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아직 2주니까 그럴수있죠~누군가는 말걸고싶어도 어색해서 아직 못했을거예요 ㅎㅎ 힘내세요

인간 관계란게 억지로 힘 줘서 하다 보면 결국 오래 못 가더라구요. 묵묵히 일 하시면서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사람이 생길거예요. 억지로 친해지려고 하다보면 말과 행동이 어색해지기 마련이잖아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저는 조용히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 보면 다가가게 되더라구요 :-)  화이팅!!!) 

차라리 아싸가 편할 수도 있어요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사시면 사람들이 자연스레 알게 되고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나 잘났다는 오만함, 아싸, 개인주의 성향으로 일했는데 마음을 고쳐먹고 직장 사람들 도와주며 생활하니 오히려 생활의 활력소도 되고 사람들도 저에게 호의적으로 바뀌는 걸 느꼈습니다. 궂은 일 마다않고 하면 사람들이 저절로 찾습니다. 평판도 좋아지고요. 스스로를 돌아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