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외식도 힘들고
배달음식 자주 시키긴 하는데
애들도 집에 있고
주말이라 신랑도 있고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세끼 집밥일거같아요
아침은 된장찌개에
다래김쌈에계란후라이
정말 하루하루 반찬 너무 힘들어요
동감이에요 맛있는거만 찾아서 집사람이 매일 고민중이네요 애들이 별나요
남자들도 여기 글쓸수 있나보네
집사람...헐..
점심 면
저녁 밥 (or 배달)
울집은 이 패턴 돌려요.
자가격리 2주+ 명절+ 주말
직장이다 생각하고 기계적으로 합니다.
사랑을 넣으려면 생각을 해야되는데
생각하기 시작하면 뛰쳐나갈거 같네요.
그래서 모든걸 흘려보내고 기계적으로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매순간 아이디어짜기도 힘들죠 가끔은 사먹어야해요 반찬도
진짜 매번 반찬 걱정에 여기저기 물어도 보지만 결국은 거의 비슷한 식단이네요 ㅜㅜ
저는 아이는 없지만 집에서 반은 재태근무 반은 집안일하는데 정말 반찬까지 하는 날은
신랑올때되면 너무 지쳐있어서 신랑이 집에 있으면서 뭘그리 피곤해하냐고 하는데 정말 마라톤 하는 기분이에요 하...끝났다 아 바쁘다 매일 이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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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동감이에요 맛있는거만 찾아서 집사람이 매일 고민중이네요 애들이 별나요
남자들도 여기 글쓸수 있나보네
집사람...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