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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을 안한건 아니지만 워낙에 집주변에서 잡은 십알들 결과가 엉망이라서
부화기 구입은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그러다가 몇일전에 어쩌다보니 십알이 금방 8개가 모이길래 과금하고선 돌려봤습니다.
1월24일에 시작해서 럭키는 구경도 못해봤고
알에서 나오는거라곤 미뇽이 몇마리랑 시작한지 한달이 넘어서 간신히 한개 나온 애버라스뿐이었는데
럭키는 나오지 않았지만 잠만보 2마리에 애버라스 2마리니 고심끝에 과금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좋아서 소릴 지를줄 상상도 못했네요ㅋㅋㅋ
그리고선 애버라슬 3주동안 데리고 다니면서 힘겹게 모은 사탕 124개로 진화 시도.
결과물은 꽝! ㅠㅠ
미뇽이 모아둔것도 처음으로 망냐뇽 진화시도. 이것도 역시나 꽝ㅠㅠ
잉어킹 사탕 800개 좀 넘게 모아둔걸로 첫 갸라도스 진화 시도 한건 그나마 물하가 나오긴 해서 다행?
진화할것들 200개 넘게 모아둔것도 같이 진화를 했었는데 결과물이 썩 마음에 들진 않더군요;;
십알에서 나온 잠만보 두마리 원산질 보니 좋은것들 자주 나오는? 상무지구에서 얻은것들이더군요.
알 원산지가 중요하단 글들을 자주 봤었는데 이런 결과물을 보니 동네 스탑 돌리기가 싫어지네요.
그렇다고 심심하면 차타고 원정을 가기도 그렇고 참...
라프라스도 그동안 구경조차 못했었는데 오늘 상무지구 갔다가 지도보다가 근처에 뜬걸 보고선 움직였더니만
시간이 한참이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라프라슨 보이지도 않고...
실망감만 안고선 집으로 가려던 찰나에 근처에 라프라스 실루엣이 보이길래 급하게 차를 돌려서 첫 라프라슬 잡고선 돌아왔네요.
지도에 또 속았다며 좀전까지 실망하던 애들과 환호성을 지르구요ㅋㅋㅋ
혼자 하는게 아니라 애들과 같이 온가족이 하다보니 시작한지 두달이 넘었지만 지루한거없이 꾸준히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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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툼
곧 얻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