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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에덴이라는 게임이
1월 29일에 출시되었는데, 아직 여기서는 한마디도 없네요.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진 게임입니다.
0. 전통적인 JRPG (2D 감성)
1. 자동전투 없음.
2. 대사스킵 없음.
3. 가챠 최소화 (캐릭터 가챠만 가능)
4. 콜라보 없음.
5. 솔로 플레이만 가능
보시다 시피 한국의 주류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불편한 특징을 가진 게임입니다.
3일째 하고 있는데 제 느낌은.. 모바일판 영웅전설?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며 발생하는 자잘한 퀘스트나,
주인공이 대사치는 타이밍 같은게 많이 닮아있네요.
모바일 게임답게 맵 구석구석을 뒤져보지 않아도
가이드만 따라가면 퀘스트를 해결할 수 있는정도의 편의는 봐줍니다.
보조 퀘스트는 약간 유치해서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최근의 정형화된 한국게임 스타일이 '시작하자마자 만렙상태로 모든 스킬 맛보기한뒤 렙 1로 되돌림' 이라는 것과는 정반대로
진행하면서 차근 차근 시스템을 개방시키는 형태입니다.
JRPG 가 취향이라면 강력추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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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5성안뽑아도 되니..리세에 큰 시간안쏟아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