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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만보 이상 걸으시는 어머니한테 캐시워크 같은거 알려드렸다
엄청 관심가지시고 매일 뭐하면 대충 1원쯤주는 그런거 많이 깔으신터라...(폰 화면이 진짜 난장판이라 너무 지워드리고 싶...)
이번 꿀 머니트리 재테크 알려드렸는데
아무래도 방식을 말만듣고 직접 하긴 어려워 하셔서 그냥 제가 계좌랑 은행 인터넷뱅킹 가입부터 시작해서 제 돈 50넣어서 계좌이체하고 무료 좁쌀 폐지도 제가 주워서 고팍스 계정까지 만들어 가입해서 팔아드렸네요ㅋㅋㅋㅋ
그냥 제껄로 보내서 하는법도 있지만 직접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는걸 더 좋아하셔서...
포인트 전환은 할수있는것 까지만...
입금한 돈 상품권으로 바꿔서 환전한 돈은 제가 가져갈꺼라 했지만 좁쌀팔아서 생긴돈은 어머니 통장으로 보내드렸어요.
그래서 기적의 수수료 0%ㅋㅋㄲㅋ
폰문제 가입문제 뭔가 예상못한 복병들로 제가 생각한것보다 엄청 긴시간이 들긴 했지만 짧은 시간에 9만원 정도 통장에 꽂히는거 보고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네요.
자기도 해보시겠다고 영상찍으시고ㅋㅋㅋ
물론 여차저차 설명이랑 실전 다 하고나서도 할수있을까 없을까 하셔서 좁쌀모으면 나한테 말하라고 하는 원점수준으로 회귀하긴 했지만요....
그냥 용돈드리는게 쉽긴한데 실물 용돈은 이미 오자마자 드리기도 했고 이건 말그대로 별세계의 새로운 재미정도로 알려드린거라 뭔가 우당탕탕한 시간을 보냈네요.
바꾼 상품권 어느정도는 실사용해서 맛난것도 좀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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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