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입이 완료된 500만원짜리 청약통장이 있음 (이번 11월이 5년 되는 달임)
- 올해 4월에 수도권 아파트(2.5억)를 디딤돌 대출(1.2억) 껴서 구입함 (청약저축 금리할인 받음)
- 그동안 무주택자/세대주로서 소득공제 혜택은 받았음. 하지만 이제 유주택자라 소득공제 혜택 없음.
- 이번에 산 아파트는 제 명의이며 현재 가족과 같이 살고 있으나 결혼을 하면 따로 집을 얻어서 분가할 예정임. 하지만 현재 집은 계속 제 명의로 유지 예정이며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그때 현금화 하던지 할 예정임.
- 현재 32살이며 결혼은 36~38세 정도에 할 것 같음.
- 신혼집은 경기도 소형 아파트에서 1.5억 정도의 전세/반전세로 시작 할 예정 (그때까지 전세 매물이 남아있다면..)
- 현재 연봉은 올해 기준으로 약 5600만원 정도. 결혼을 약속한 여친은 4천만원 언저리.
이게 제 상황인데요, 제가 청약통장을 유지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우선 지금까지 받았던 소득공제혜택은 이제 못받구요, 통장 개설한지 5년이 넘으면 해지해도 세금추징을 당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소유부동산도 있고 연봉도 낮지는 않아서 아파트 분양에서 많이 밀릴 것 같은데요.. 딱히 가점도 없구요. 그래서 청약저축 혜택은 이미 다 봤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결혼도 늦게 할거 청약통장에 대한 미련이 있다면 지금 해지하고 나중에 결혼하기 1-2년 전에 다시 시작해서 1순위 만들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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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