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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결혼 2년차..(정확히는 1년 4개월차네요 *_*) 부부에요.
올해 6월 여행에서 아이가 생긴 후로 저는 일을 그만두었고, 남편 외벌이로 생활중인데
확실히 맞벌이 할때랑 돈 씀씀이가 달라지네요 ㅠ_ㅠ
혼자 매일같이 고민하다가, 항상 눈팅으로 도움 많이 받는 뽐뿌에 한번 올려보자 하고
용기 내서 글을 씁니다.
저희 생활비 내역은
남편 월급 세후 270
관리비공과금 13
보험 14 (곧 태아보험 추가 예정)
생활비+기름 40~50
핸드폰 15
정수기 3
티비+인터넷 3
남편용돈 15
부인용돈 15
반려동물 5
모임회비 7
--- 대략 고정 비용 140
아이 앞으로 적금 매달 20
그냥 소소한 적금 매달 50
남편 청약 10
부인 청약 5
CMA 비상금 10씩
--- 적금(?) 비용 95
분양받은 아파트에 들어가있는돈 2300
회사 주식 등 주식에 들어가있는돈 3800
현금여유 500
CMA 비상금 300
1억 전세
--- 자산 1억 6900
작년 5월 결혼했을때 전세금 1억 포함해, 현금 500정도 가지고 시작했는데
현재 자산은 유동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1억 6900만원 정도 있네요 ㅠ_ㅠ
제가 생각할때 핸드폰 비용이랑 용돈을 줄여야되나 싶은데..
저는 거의 집에만 있으니 폰 요금제도 줄이고 용돈도 줄여야 되겠죠?
270에서 남은돈은 비상금 통장으로 넣던지 가끔 뭐 사면 그 돈으로 채우네요.
아이 태어나기전에 돈 더 열심히 모으고 싶은데 주식에 많이 들어가있어서
또 걱정이네요. 하핫. (아주 소소한 주식 수익으론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용돈 등을 줄여 적금을 조금 더 해야겠죠?
2억이란 돈이 꿈같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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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픽
전 3개월치 월급을 cma로 모아서 비상금으로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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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냥 통장에 오백 넣어놨는데 이것도 cma에 넣어야겠네요. 저희도 신한 쓰는데 아이 행복 카드는 처음 알았어요! 좋은 정보 넘 감사합니다 ^^ 글 올리길 정말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