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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제 의견입니다. 원색적인 비난은 삼가해주세요.
저는 2019년부터 100만원 좀 넘게 샀고 3만원정도 남았네요. 슈킹당해도 그러려니 할 돈이라 민감하진 않은데 그래도 몇 푼이라도 돈은 소중하니까요.
일단 제 생각에 머지포인트의 현 포지션은 이런거 같습니다.
1. 환불 접수
환불 신청을 하게 되면 철회가 불가능할겁니다. 지금 철회따위에 신경쓸 여력도 없을거고 환불신청 받는 이유가 따로 있을거라는 판단입니다.
환불 신청을 받아 아마 그 돈을 묶으려는 의도인거 같습니다. 환불 신청으로 묶인 돈은 철회가 안되니 당사에서 철회를 수용하기 전에는 절대적으로 당사의 손아귀에 들어갔다고 봐야죠. 그리고 이 환불신청 내역은 파산신청 등에 근거 자료로 활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브랜드와 한도 축소
브랜드와 한도 축소의 의미는 돈을 못쓰게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결국 1. 환불 접수와 마찬가지로 돈의 유출을 최대한 막겠다는 심보라고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소진할 시간이 아예 없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만약에 바로 슈킹할 예정이었다면 브랜드 및 한도 축소를 공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차라리 현재 점검중이다 등의 핑계로 단시간 돈을 묶어놓고 튀겠지요. 그래서 약간의 시간은 주어질거라고 봅니다.
3. 타이밍
만약에 공사라면, 작전을 실행하는 사람의 스케쥴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마 금감원 조사일 가능성이 커보이구요. 스케쥴을 본인이 조절하였다면 시간을 주지 않고 최대한의 이익을 거두고 슈킹하려 했겠죠. 물론 징역 몇 년 살고 나올 각오로 이렇게 어설프게 할 수도 있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당사측에서 원치 않은 타이밍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약간의 시간이 주어질 것이다. 한도가 축소되었으니 털기가 버거워졌지만 털 수 있는 기간이 생긴다면 환불신청하지 않고 관망하며 털 수 있는게 최적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며 피해를 최소화 하시길...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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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털수있는 방법도 사라졌어요 머지가 브랜드 다 내렸거든요 그냥 환불신청이 썩은 동앗줄이여도 유일하게 기댈수있는 방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