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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특판 때문에 작년 말에 개설했습니다.
개설이 거지 같더군요! 앱을 가입하고 > 계좌 개설을 하고 > 디지털 OTP를 등록하고 > 인증서를 등록하고 > 디지털 OTP를 해지하고 > 가지고 있던 토큰 OTP를 등록하고.......
뽐뿌에서 한도 제한 해지가 어려워서 예금담보대출 하고 바로 갚기 스킬로 한도 제한 뚫는다고 알았지만 대출에 거부감이 있어서 우선 한도 제한 해지를 하려고 했더니 해당 법인에 물어보니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3개월 실적에 맞추어 쓰거나 월급을 계속 해당 계좌로 받거나(6개월 이상), 공과금 2개 이상을 3개월 이상 유지하거나, 50만원 이상 적금 상품을 들어 6개월에서 1년을 유지하면 해지해준다고........
그래서 예담대로 해결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혹시라도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을 해야지 우대금리 주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해서 새마을금고 상상모바일 통장을 전환하려고 약 1달 뒤쯤 집근처 새마을금고에 가서 부탁드리니 한 1시간 20분 걸려서(서류쓰고 이쪽 법인에서 제가 만들었던 법인으로 전화해서 해달라고 부탁하고 팩스보내고 기다리고) 온라인 예탁금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거지면서 정말 새마을금고는 금리가 높지 않았다면 사용할 메리트가 없는 금융기관인것 같더군요. 오프라인, 빡빡하고, (예금 들었던 지점이 특히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만)물어보면 불친절하고, 기다리고..........
반면 단위농협에서 적금 특판한다길래 적금을 들어보고자 계좌개설해봤는데 일단 농협은행을 쓰고 있어서 따로 앱이나 인터넷 뱅킹에 가입하지 않고 바로 개설절차만 밟아 개설했는데...... 농협은행과 신용정보를 일부 공유하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도제한이 풀려있는 일반 계좌로 개설되서 놀랐습니다.
와 상호금융은 그동안 쳐다도 안봤는데 이번 기회에 써보면서 정말 극과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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