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ㅜㅜ도대체 왜이런걸까요.73

교육비 영양가 없고

의료비 영양가 없고

주택자금 영양가 없고

신용카드 이것도 크게 영양가 없고

금액적으로 미미하단 소리

솔직히 인적공제 제외하고는 공제받을게 딱히 없습니다.

내년에는 월마다 소득세 조금 더 잡아달라고하세요.

차라리 그게 나을겁니다.

국세청 연말정산에서 계산해보면 

얼마 공제되고 얼마 세액차감되고

이리저리 금액 넣어보고 비교해보면

내가 부족한 금액이 뭐였는지 알 수 있던데요~

보통 3인가족 외벌이인데 인적공제, 추가 자녀공제까지 했는데 더 내신다면 

소득세를 조금 내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출금액과 환급액은 연관 관계가 적습니다. 지출분에 대한 공제는 어차피 상한액이 있어서 일정금액 초과면 의미가 없습니다.

문제있다고 느끼신다면 아랫분처럼 직접 공부해보시는게 제일 좋은 해답인것 같습니다.

신용카드 100억을 쓰셔도

소득공제한도는 300만원입니다(기타 대중교통등 추가해서 최대 400)

원천징수된 세금이 너무 적으신거일 수도 있습니다

세액공제 소득공제 항목을 

다시 살펴보시고 거기에 맞게 챙기셔야합니다

무작정 쓰는건 전혀 도윰이안됩니다

중요한 건 "결정세액" 이죠. 그저 "많이 돌려받고" 싶다면 위에 분들 말씀처럼 소득세를 120% 떼어 달라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는 조삼모사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입니다. (오히려 손해에 가깝죠.) 더불어 지출의 경우 소득공제만 되는 데다가 일정 금액이 넘어가면 추가 공제는 되지 않습니다. 

우선 작성자님께서 결정세액,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에 대해 개념을 확실히 잡으시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항목 (어차피 몇 개 없습니다.) 별로 자신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체크하시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말정산 관련 개념을 잡기 위해서는 유튜브에 좋은 강의들이 많으니 찾아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드 및 현금 영수증 공제는 최대 300만원 입니다. 세금으로 치면 15%, 45만원 가량 공제 되는게 끝입니다. 사용 금액도 신용카드만 치면 대략 3400만원이 넘어간 금액은 공제와 관계가 없어집니다.

공제를 받는 것 중에 가장 큰건 인적공제고 추가로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연금(300) 및 irp(400) 합산 700 넣는 부분 정도 입니다.

중요한건 카드 사용금액이 올라간다고 세금이 줄어들지 않아요.

연말 정산이라는게 말 그대로 니가 번돈에 대한 세금을 국가가 미리 떼어갈건데, 연말에 냈던 세금이 적합했는지 확인해서 정산하는 겁니다.

연말 정산에 돈을 돌려받는 사람은 내가 내야할 세금보다 많이 낸 사람.

연말 정산에 돈을 내야하는 사람은 내가 내야할 세금보다 덜 낸 사람.

이것저것 해봤는데 돈을 내면 애초에 세금을 덜 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에서 더 노력해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어요.

기부금 늘려보세요

최소한 정치자금 기부 10만원은 하시고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 10만원도 가능하니 그것만해도 20만원은 까고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