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입주 결정했는데, 조언 및 고견을 부탁드립니다.85
- 천사둥
- 등록일 2023-02-21 15:06
- 조회수 1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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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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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나위없죠 평수도 국평이면 넓은거고 감일이면 위치도
나쁘지않구요 1층이면 매매시에 힘든점이 단점인데 임대니까 그걱정도 없고 애기키우시면 더더욱 1층 메리트도 있구요
축하드립니다
임대료는 제가 용인에서 신혼집으로 16년전에 59형 임대가 19만원이었어요
물가랑 집크기 위치 생각하면 임대료도 비싼건 아닌거 같아요
부담없이 이사하시고 두분이서 맞벌이로 종자돈 모으시고 청약 틈틈이 하시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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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둥
ㅠㅠ 저희가 생각했던 장점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세 뿐 아니라 아파트 관리비도 빌라에 비해 많이 나가겠지만, 그래도 사실 저희부부는 엄청 설레고 있습니다. 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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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
제일 풍경채 임대아파트가 전국적? 으로 있나 보군요.
얼마 전 충주에 있는 제일 풍경채 임대아파트에 지인이 입주 해서 가 봤는데 임대아파트 치곤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더 군요. 아무래도 민간 임대라 그런 듯....
보증금 2억 8천이면... 수도권이라 그런지 조금은 비싼 편이군요. 여유가 된다면 전환보증금을 추가로 넣으면 그만큼 월 임대료가 감해지니 고려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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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이웃주민들은 불가항력이니 잘 모르겠고 일단은 임대아파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직주거리도 좋고, 아기를 낳고 기를 환경도 좋은데다 맘껏뛰어도 되는 1층. SH(또는 LH)에서 관리해주는 아파트이고 최대 10년 주거 보장. 나중에 청약이나 매매하시더라도 보증금 걱정은 더더욱 없고(+보증보험료 절약) 84형에 전세 3.8억인 부분만 고려하시면될듯 한데요? 개인적으로 크게 부담없는 금액인거 같아요. 그평수에 3.8억이고 소득이 충분하시니. (보증금 최대전환하세요. 필요하시면 1년에 1번 보증금 하향도 가능합니다.)
주거사다리로서 임대아파트 잘 활용하시는게 제일 베스트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임대아파트가 싸고 편하지만 거기 머물러 있으면 안되구요, 계속 관심가지고 알아보셔서 내 집 마련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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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둥
보증금 하향이라는게, 보증금을 더 낮춘다는 말씀이신가요??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ㅠㅠ)
저희도 사실은 너무 기쁘고 설레이고 있습니다 맨날 사이트 들어가서 VR 보면서 구경해요 ㅋㅋ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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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르시
현재 순자산이 1억 있으신건가요? (글이 좀 헷갈리네요. 제가 잘못 안 부분이 있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남편수입만 있고 부인분 수입은 구체적으로 없어 우선 연봉 7000 기준으로 삼아보면, 전세 4억짜리에 대출 3억 들고 가는거나 다름없는데요. 솔직히 좀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1년 얼마나 모을수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실수령 500 정도 된다면 딱 반잘라서 250씩 모으세요. 1년 3천이네요. 10년 모아야 3억이구요. 아마 아이가 커가면서 나갈돈도 많고 쉽지 않을거에요. 그정도 각오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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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둥
전세자금 상환하고, 대출한거 갚으면서 지금 전세자금 중 1억은 저희 돈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 전세금중 5천이 저희돈이고, 2억3천에서 2억8천으로 올리려면 5천이 필요한데 그건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1억이라고 말씀드린거구요. 추가 5천은 대출아니고 순수 저희돈입니다. 얼마전 8프로 적금하고 6프로 예금든거 다 깨버렸.. ㅠㅠ)
저는 정말 들쑥날쑥한데, 임신을 하게되면 또 어떻게될지 몰라서 ㅠ 많지 않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집의 전세자금대출을 그쪽으로 그대로 옮길 수 있어서 그렇게 했구요. 전세대출 이자는 2.1 혹은 2.2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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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르시
@천사둥 우선 자산에 대해서 좀더 관리를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내 돈 얼마 대출 얼마 해서 순자산 얼마가 딱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세금 2.3억(1.8억 대출[2.2%] / 0.5억 내돈) 가려는 곳 2.8억 (내돈 1억 / 대출 1.8억[2.2%]) 월세 40. 월 이자 33만원 이정도 상황이네요.
워낙 저금리 시기를 오래 지나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대출을 무서워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또한, 대출의 문제는 미래의 내 수입을 땅겨와서 쓰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긴 하지만, 항상 빚을 끼고 살아야한다는 것이죠. 자칫잘못하면 눈만 높아지고 자기 현재의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전세자금대출도 사실 이상한 제도죠. 순자산으로 전세 구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현재 진짜 내 상황인것이죠. 물론 수입이 보장되어있고 저축여력이충분하다면 길어도 5년 정도의 상환가능금액은 끌어다 쓸수 있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부분이니.. 제 생각이라고 한정해 두죠.
앞서 말씀드린 월저축 250 / 1년 3천만원 상환 가능한 사정이라면 5년 잡으면 1.5억 정도 대출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월세가 있어서.. 2.2% 대출은 최대한 끌고가면서, 남는 돈은 월세를 줄이고 보증금을 높일수 있다면 월세 대비 보증금 이율을 확인하셔서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는 줄이는 방향이 좋을거 같구요. 그 이후에는 대출금리가 워낙 저렴하니 다른 예적금 이자를 받아 대출이자 내는게 낫겠습니다.
물론 생활환경이란게 단순히 경제적인 부분만 생각할수 없죠. 나아지는 삶의 환경에 얼마나 내가 가치를 부여하고 돈을 쓸것이냐 생각해봐야하니까요.
그 정도 나아지는 생활환경에 월 30-40정도 쓴다면 저는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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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둥
@마하르시 가려는 곳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전세금 2.8억중 1.36억은 저희 돈입니다. 월세 39.9만, 대출이자는 25만정도 나가구요.
그 외에 청약통장, 주식(약5천) 도 있지만, 당장에 빼거나 할 건 아니라 카운팅 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이 집을 나가게 된다면, 새로이 전세를 구해야하는데 밑에서 다른분이 써주신 것처럼 이동네가 아주 살기 좋은 곳도 아님에도 살만한 3룸은 3억은 훌쩍 넘습니다. 그래서 3.8억이 아주 나쁜 선택지는 아닌 것 같다 라고 생각했구요.
월세를 더 줄이고 보증금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불가합니다.
월 저축은 250 충분히 가능할 것 같구요, 대출은 현재로서는 1.44억입니다 :)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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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남
들어가시는게 매우 좋을거 같아요
1.주민등록 이전하면 하남시 주민이기에 해당지역 분양받기 더 수월하고 2. 청약 당첨되서 분양아파트 입주시 국민임대의 경우 중간에 계약 해지가 쉬워서 입주일 맞추기 매우 좋습니다 3. 국민임대라 보증금 떼일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단점은 현실에 안주하실 수 있다는점. 절대 그러면 안되고 주거사다리로 이용하면서 반드시 청약 성공하셔서 분양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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