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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된) 인상 시기에 오르는 건 줄 알았는데...
(다른 분의 글에서 4월에 오른다길래)
이제는 전년동월 대비 계산하는 것도 짜증나고, 그냥 전월이랑 비교해 보는데...
조금 덜 썼는데, 조금 더 나왔네요?
(참고로, 저희 집은 1월19일~2월18일 사용금액. 이것도 전기요금처럼 집집마다 기준일자가 다르죠?)
난방비로 가스를 많이 쓰는 집이라, 지난 달은 어떻게든 줄이려고 노력을 했는데...
설연휴 때 강추위가 있었기 때문인지 전월 대비 쪼금밖에 못 줄였네요. (근데도 더 나온 요금을 보면 기분이 참...)
P.S.
솔직히 전기요금 대비 가스요금은 너무 올리는 게 아닌지 싶네요.
(제 계산대로라면, 전년동월 대비 전기요금보다 가스요금이 훨씬 더 많이 올랐는데)
차라리 전기요금은 더 올려도 참겠습니다만... (회사 손익 어쩌구 따져서라도)
오일 대비해서 천연가스도 그래프는 참 안정되었는데, 이건 언제 반영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최대한 충격이 덜 가는 구조로 계약을 했을텐데)
요금고지서 온 것 보고 우울해서 넋두리성 질문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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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계량기가 부피 단위이고 돈은 열량 단위로 내서 조금 다를 수 있고 가정용은 4월달에나 바뀔꺼에요
(도매요금이 짝수월에 변경되어요)
바뀌면 뉴스에 나오구 한달뒤에 받는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에도 나와요
그리고.. 지금 산업용이나 일반용은 원료비대로 다 받아서 가정용보다 몇 배 비싸요ㅜㅜ 가정용은 양반이죠
가정용은 원료비 3~4배 오를동안 30% 올랐으니.... 저 만큼 오르거나 원료비가 예전 수준까지 내려 오면 지금 수준 유지 될듯...
그.. 미수급 12조 쌓인거 요금 싸지면 회수 한다고 하니 옛날 수준으로 내려와도 현재(30몇프로 오른)수준으로 받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
(알아야 하는 게 많네요.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사는 건 불가능한 현대사회군요.)
일반주택에 도시가스인데요.
구옥에 관리가 잘 안 된 집이라, 작은 평수에도 가스요금이 엄청 나오네요.
알려주신 내용으로 보면, 이번 고지서와 지난 고지서를 비교해 볼 때...
ㅇ 기준요금(단위요금)은 바뀌지 않은 게 정상이군요.
ㅇ 부피 단위 vs. 열량 단위... 여기서 뭔가 차이가 있나 보네요? 분명 덜 썼는데, 요금이 더 나온...
- 솔직히 이해는 잘 안 됩니다.
미수급 12조는... 가스공사의 부채로 보면 되는 거겠죠?
또 다른 분의 댓글인가에서, 한국전력이랑 다르게 가스공사는 재무재표상 지난 몇 년간의 적자가 별로 없다고 봤는데... 잘못 봤나 보네요.
열량은 월 결산 끝날때까지 모르는거라.... 어떻게 알 수 없습니다..ㅜㅜ 그리고 그렇게 많이 변하지는 않는데 사용량이 많아지면 눈에 보일 만큼 변하긴 하죠..
재무재표상에 미수금 12조원은 원가 미만으로 판매한 금액으로, 도스가스사에게 받을 돈으로 기입해놓아 적자로 표시 안되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정부가 승인하면 5년이든 10년이든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구요! 미래에 받긴 할껀데 올해는 사실 적자죠
2014년인가 5년인가 그때도 4~5년에 걸쳐서 미수금 0원 만드느라 LPG보다 비싼적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