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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르신들 내 실제돈이랑 입금된 금액이랑 다르다고 우기는 분들 있는데,,
저도 나이먹고 조금 큰 금액 기계로 입금하다보니 이런 착오가 생기네요.. ㅜ
현금으로 따로 둔 금액이 있었는데 봉투에 500만원 적어놨는데 입금이 400만원이 되더라구요.
집에와서 확인해볼 생각에 일단 입금하고 왔는데
과거에 현금 인출했던 내역 보니 200 200 100 이런식으로 500만원이 딱 맞더라구요..
기억에도 인출해서 비상금으로 집에다 차곡차곡 보관해뒀었습니다..
ATM 업체 전화하니 전산상 이상 없고 시재마감은 해보겠다곤 하는데,,
기계가 틀렸던적 있으셨나요?
이 건 외에 다른 현금도 같이 보관해뒀었는데 계좌에 입금하려고 다 입금하고보니 전체적으로 400정도 비네요..
가족이 있진 않구요.
혹시나 해서 뽐에 이 글 쓰면서 적금 넣을때 몇번 썼나하고 적금 입금내역 확인해봤는데 다 계좌에서 이체된 거래로 현금 사용한 흔적은 전혀 없더라구요..
계좌 넣는다고 차에두고 가방에 넣고 일주일정도 다녔는데 그때 누가 티 안나게 100만원씩 꺼내갔다 이 생각까지 듭니다..;
만약에 훔쳐갔으면 안에 든 돈 다 가져갔겠죠? ㅋㅋ.. 백만원보다 훨신 큰돈인데..
계속 은행 마감되고 한번은 사람 많아서 돌아오고 이래서 입금을 못했었는데.. ㅜ
예전에 은행 다니던 ATM 문제 있어서 15만원정도 물어줬다고 한 일도 생각나고 하는데,,
혹시 ATM 입금 금액 차이나는 일 겪어보신분 게신가요?
그냥 적금 넣느라고 몇번 썼나보다 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적금 넣은 건마다 통장에 있던 돈으로 나간 내역이 다 있어서 이것도 아닌것 같고,,,
몇백만원이 그냥 사라진 느낌이라 영 기분이 그렇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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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에서 표시된 금액은 기억이 나서 특별히 안 뽑았는데
며칠에 나눠서 넣다보니 어제 다 넣고나서 금액이 좀 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