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을 위해 1억 모으기 가계부를 쓰고 있는 김기사입니다.
현재는 외벌이 중이라 더 열심히 절약하고 있고 올해는 주식 농사가 잘 되고 있어서 저축률이 100%가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부동산 경기가 워낙 좋지 않으니 올해 부동산 손해가 연봉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ㄷㄷ
다시 좋아질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멘탈을 잘 부여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올해 3월까지의 가계부 통계입니다.
이런저런 통계를 내보고 있는데 올해 3월은 작년보다 35만 원가량 더 썼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소비가 늘었는지는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게 해두어서 반성하기 좋네요.
주거, 생활, 외식비, 회사식비, 경조사, 의복/미용, 카페, 자동차.. 꽤 많은 부분에서 돈을 더 쓰고 있었습니다.
지난달부터 아내가 사용하는 금액이 정부에서 나오는 육아 관련 지원금을 넘어섰기에 크게 뺄 것은 없지만 대책은 조금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1. 주거 30.5만
주거비는 당분간 이 정도에서 자리를 잡아서 큰 변동은 없습니다.
2. 통신 2.7만
휴대폰2, 인터넷1, TV1
SKT 장기 할인 혜택보다 알뜰폰이 더 가격이 저렴하기에 옮기는 것이 절약에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알뜰폰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없는 가족들이 있기에 소비가 조금 늘어나는 부분은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3. 생활, 마트 49.7만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비용이 늘어났습니다.
첫째 아이라 살 것이 많아 되도록 당근 마켓을 이용하며 아껴보고 있습니다.
물려받을 수 있는 지인이 있으면 좋겠지만 물려줄 수 있는 지인만 있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4 외식비 6.3만
아내의 두 차례의 모임비, 그동안 잘 아껴 썼으니 이 정도는 흔쾌히 OK.
5. 회사식비 17.5만
식당들의 가격이 죄다 올랐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죠.
6. 건강 65.5만
건강 관련 비용은 다음 달부터는 확 줄어들 예정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내가 빠지지 않고 잘 다녀서 만족스러웠던 요가도 더 이상 다니지는 않기로 해서 비용은 줄어들겠지만, 다른 방식이라도 건강 관리는 필요할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7. 교통 6.4만
애매한 금액의 교통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8. 경조사 86.6만
3월은 경조사가 가장 많은 달입니다.
절대적인 금액은 크지만 돌잔치도 했고 주변 분들에 비하면.. 정말 적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9. 상품권 0.3만
역마진 상테크..
10. 보험료 14.5만
11. 회비 11만
13. 의복/미용 7.6만
아이는 쑥쑥 자라기 때문에 몇 번 입지는 못하지만 경조사를 위한 새 옷을 구매했습니다.
크게 구매했는데.. 내년에도 입을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14. 카페 2.5만
예산을 조금 초과한 스타벅스 충전
15. 자동차 79.9만
자동차 할부금 + 기름값 + 주차비.
가는 곳이 정해져 있으니 주차비를 거의 내지 않는데, 판단 미스로 시간이 초과되어 주차비가 발생했네요.
3월도 열심히 아꼈습니다!
근데 왜 돈이 없을까요...ㅎ
| 
[1억 모으기 가계부] 시리즈
시리즈란?
등록안내
등록안내
감사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