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종이한장 차이의 차이가 있긴하겠지만 폰지사기와 머지 사건은 언뜻보면 비슷해보이거든요.

머지포인트는 이번같은일이 벌어졌을때를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를 해놓은것 같습니다. 

이번과 비슷한 300억대의 폰지사기 사건이력을 갖고있고 경험이 있는 사람을 베테랑 해결사로써 큰돈을 주고 회사의 중요인사로 앉혀 놓았으니까요.

결과적으론 이 베테랑 프로해결사는 그 동안의 이력이 과장이 아닌 실제라는걸 이번일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하였구요.

한 회사의 대표라는 사람은 사과는 커녕 오프라인 피해자들때문에 업무가 마비되 온라인 피해자들의 환불이 지연된다는,직원을 3일밤낮동안 볼모를 잡아 

풀어주지 않는다고 말도안되는 악의로 가득한 언론플레이를 하였는데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이분은 300억대의 폰지사기 사건이력을 갖고있는 이분야 최고의 베테랑 프로해결사입니다.

(잘먹고 잘자고 잘쉬셨으니 3일밤낮을 버티신거지요.)

이 프로해결사를 믿었기에 3일밤낮을 그냥 둔걸테고 오프로 모인 피해자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1,2차로 기습적으로 

온라인환불을 진행하는 꼼수로 여기에 오지 않아도 기다리면 알아서 환불해준다는 거짓믿음을 심어주었죠.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밤에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으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얼마되지 않는 돈을 풀어 환불을 빨리 해주거나 문제해결을 위해 직원들을 출근시켜 해결해 나갔을겁니다.

이들은 최대한 시간을 벌고 법망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최대한 변제를 하기위한 노력을 했고 혹여나 증언이나 증명을 해줘야 할수도 있다는

 이상한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하게 하였고 최소한의 피해로 돈을 받고 돌아가야하는 절박한 피해자들의 마음을 철저히 이용해먹었습니다.

많은 피해자분들이 알려진 언론플레이 그대로 오프피해자들 때문에 환불진행이 늦어지고 있다고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는분이 계실거라 생각되는데

제경우 어제 24%의 돈을 받고 돌아오긴 했지만 온라인 환불신청자들은 그냥 맘을 비우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이 24%도 처음엔 10%였었습니다. 협상에서 많은 피해자들을 대신한 대표자들이 항의하니 이거라도 먹고 떨어지던 그냥 가던 알아서 하라며

총금액도 알려주지 않고 끝까지 농락하며 던져주고 간돈을 피해자들끼리 24%로 나눠가진거였죠.

오늘도 본사로 오면 돈을 준다고 했었는데 가질않았습니다.

24%받으면서 싸인까지 하고 왔는데 2차로 또 돈을 준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오프피해자들 전부 해산했기에 내일부터 진행되는 3차 환불은 기대조차 되질않습니다.

혹여 된다고 해도 극소수가 아닐까 생각되고 온라인으로 환불받은 분들은 정말 행운아 중의 행운아겠죠.

한번 속지 두번 속냐는 마음과 좋은경험 했다라는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쓸만큼만 소비하고 포인트는 빨리 소진하자는 현명한 소비마인드로 

이번 피해를 맛있는거 사먹고 사고싶었던 물건 샀다고 정신승리 해보려 합니다.

죄송합니다. 환불 못받은 사람들 못받으라고 기원하며 글을 적은게 아닌데 기분나쁘고 오해하게 만들어버렸네요.

기분나쁘게 글을 적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