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몇프로이자로/50년간 대출이 가능했는지 궁금합니드.10
- 아이디없음요
- 등록일 2023-08-23 13:02
- 조회수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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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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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나뎁
50년 대출은 나온적이 없었을걸요?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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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째주식중
2006년도에 30년짜리 금융공사보금자리론 6.6프로
최고 30년임
50년후에 살아있을란가?ㅋ 헬리혜성 한번 더 볼수도 있을 듯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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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죠
이자가 문제가아니라 50년때문에 그런게 아닌가싶어요 당장 매달 내는돈은 작아보일테니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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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50년 대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설명을 잠깐 드리자면, 과거에는 대출을 받으면 이자만 납부하면 됐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1억2천만원 대출을 받아서 연이자가 10% 라면 연간 1200만원, 즉 매월 100만원만 내면 됐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집 값이 폭등 하고 대출이 부실해지자 대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자만 내는 대출이 아니라 이자와 원금의 일부를 나눠 내도록 대출상품들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월 내는 부담이 매우 커진 거 지요. 이자만내다가 원금까지 내려니까 엄청 힘들어 진거죠. 자, 여기서 이제 50년 대출을 하게 되면, 30년 대출과 달라지는 것은 이자 부분이 아니라 원금 부분 입니다. 30년 대출은 원금을 30 년으로 나눠서 매달 조금씩 갚고, 50년대출은 원금을 50년 나눠서 갚습니다. 그러다 보니 50년 대출이 30 년대출보다 매달 내는 돈 자체는 좀 적습니다. 실제로 30년 대출이나 50년 대출이나 금리가 똑같으면 내는 이자는 같지만 원금 나눠내는 부분만 줄어드는 거지요. 이번 정부에서 부동산을 부양하기 위해서 이자만 내는 대출로 하고싶지만 그건 너무 눈치도 보이고 혹시 부동산 부양해보려다 또 폭발할까 부담도 되고 그래서 나온 방법이 50년 대출인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매달 내는 부담을 줄여 줄테니 많이 빌리라는거죠. 또, 은행들도 50년 동안 안정적으로 돈을 굴릴 수 있다 생각하니 좋아하는 거죠. 사실 대출받아 집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차피 50년 되기도 전에 집을 오른 값에 되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30 년 대출이나 50년 대출이나 아무거나 지금 내가 내는 돈만 적으면 좋은 겁니다. 50년 대출은 그냥 투기를 더 하도록 하는 정책일 뿐입니다. 50년 대출 빌리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30살이라하더라도 80까지 갚고야 말겠다 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요?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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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없음요
감사합니다..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나저나 과거에는 이자만 갚다가 나중에 한번에 상환했었나보군요..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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