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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오늘 이메일로 큐텐 구매내역이 날아와서 들어가보니, 에그머니 상품권 80만원치가 결제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큐텐에 등록되어있는 지인 카드로 결제된 해킹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제내역 보라고 했더니, 지인이 아닌 다른 사람 카드로 결제되었다고 하네요.
구매내역을 보니 큐코인이 약 120만원 정도 결제되었고, 그걸 충전한 다음에 80만원 정도를 상품권으로 다시 구매한 상황입니다.
남은 큐코인 약 40만원치는 아직 계정에 있는 상태인데, 이런 경우를 처음 봐서 글 남겨봅니다.
해킹한 사람이 제 3자의 카드를 등록해서 바꿔치기 한걸까요?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 계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상품권은 취소 시도했으나 즉시 발송되는 상품권이라 취소가 안된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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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카드 도용만으로 결제 못합니다.
그리고 큐텐 비밀번호 + 큐코인 비밀번호 둘 다 뚫렸다는건
주인 디바이스 보안관리가 진짜 허술했을 수도 있지만,
주변 사람이 디바이스에 접근했을 가능성도 의심해봐야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