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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에서 광고할때와는 다르게 함정이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가입시 금리보다 만기시 금리가 1% 이상 상승하면 50% 이상 보상해줍니다
보통 이렇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작년 5월~6월 기준 사이다예금 가입시 금리가 1.5~1.6% 정도였고 현재 2.75% 입니다
당연히 가입시점보다 약 1.2% 정도 예금 금리가 올라서 대략 0.6% 정도의 우대금리를 받는다고 생각할겁니다
주위에 사이다뱅크 사용하시는 분들 다 이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금리 상승기에 참 좋은 상품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함정이 있었네요
금리보상의 기준이 가입시점의 금리가 아닌 가입시점의 기본금리와 만기시점의 기본금리를 기준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만기 상품 하나가 보상이 안되었기에 왜 그러나 싶어서 확인해보다 알게되었습니다
현재 사이다 예금은 기본금리 1.5%에 우대금리 1.25% 얹어서 2.75% 입니다
사이다뱅크 기본금리는 재작년 2%였고 작년은 1.2~1.5% 사이였다가 언젠가부터 1.5%고정입니다
한은에서 아무리 금리를 올려도 사이다측에서 기본금리를 1.5% 고정시키고 우대금리만 올려버리는 현상황에서는 저 금리 보상은 전혀 쓸모없는 유인책입니다
어쩌면 저같은 사람들 함정에 빠지라고 설계한 유인책이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작년 5~7월 가입한 예금 금리가 8월말에 2.6%로 올라도 저 금리보상 문구만 믿고 저는 그냥 냅뒀다가 지금 뒤통수 한번 시원하게 맞은 상태입니다
나름 꼼꼼한 편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 보니 완전 허당이었네요 ㅎ
혹시나 저처럼 허당빠이신분들 조심하라고 글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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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들이 그렇죠 뭐
사실 말을 가려서 참고 쓴것뿐이지 빡치긴 합니다
저 문구만 믿고 기다린 댓가가 세전기준 대략 300 정도의 손해네요
사기죠 사실.
나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