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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을 그리 즐기진 않는데
이건 지금 정리해야겠다 싶은건 당근통해 한번씩 하는 편입니다.
1. 갤s20울트라 거래
- 카메라, 배터리 25만원 정도 주고 교체하였고, 한달가까이 쓰다 s24+갈아타면서
22만원에 내놨는데 당근채팅만 20개 가까이왔네요..
- 그 연락오신분 중에 왜 나한테 안파냐? 시비 거시는분들... 선입금한것도아니고 지역이 어디냐 물어봤는데
같은 지역도 아니시고 택배 보내달라하는분들ㅋㅋ 22만원인데 시세 알고 연락하신건지.. 더 절충해달라 하시는분들
결국 오신분은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가져가시더군요. 뭐 지나서 들은 얘기지만 센터 수리완벽판이라 제가 저렴히 넘긴듯
한데도 그냥 제 입장에선 조금 아쉬울지라도 시원했어요.
2. 박스테이프 거래
- 집에 테이프가 60개 있어서 쓸일도 없고.. 시세그런거 안따지고 2만원에 올렸어요
역시나 순식간에 5~7통 정도 오더군요. 한분정해서 저 역시도 일하는 시간이었고, 선입금 해놓고 오늘 저녁찾아뵙겠다
OK 하고나서 거래장소 정했더니 갑자기 자기가 매장을 하는데 좀 늦는다 내일가겠다.
예... 내일오세요? 근데 내일 되었더니 갑자기 일이생겨 타지역으로 가게되었다. 내일 가겠다.
아니면 택배해달라길래... 안된다했더니 읽씹하더군요.
- 갑자기 월요일에 연락와서 자기가 바빠서 연락안했다. 미안하단 말도 없으시고..
지금 가겠다. 근데 제가 지금 집이아니다 ㅡㅡ 계좌번호 드리고 돈 돌려드리고싶다. 거래가 좀 힘들다 라고 하니
계좌번호는 끝까지 안주시고 자기할말 서운한말 신고할거다 협박 들어감
와 ..... 예금주 분 성함이 조금 나이드신 할머니 성함같았는데....
먼저 입금하시면 끝난다고 생각하신건지........... 와... 어이없더라구요.
3. 전기테이프 거래
- 일하면서 쓰려고 당근봤더니 올라와있더라구요. 가격제안해서 거래하기로 했고.
거래장소 정하고, 판매자주소(동/호수), 전화번호 다 알려줬던데 갑자기 연락와서는 너무 싸게판다고
판매자 마음대로 취소시키네요 ㅎㅎㅎ 근데 예약해놓고 취소시키면서 하나도 안미안하셨나봅니다..
- 저도 거래하면서 비대면으로해도 경비실 맡기거나 다른곳맡기고 개인정보 최대한 노출 안시키려는데
자기마음대로네요. 타겟이라는 영화를 봐서 그런지 개인정보가 좀 겁나긴 한데
참 어이없는 경우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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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는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