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자 1년에 받아봤자 500만원도 안됩니다.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세금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최저시급받으며 꾸역꾸역 모은돈이라 저렇게 돈 나가버리면 타격이 커서 놀랐습니다. 감사해요

저것만으로 세금을 내라, 낼 것있다, 낼 것이 없다 - 같은 내용이 아닙니다.

정확히말하면 

"내가 너의 사정, 신고대상 유형, 작년 총 소득 등등 아무것도 모르니

일단 우리 금융권에서 발생한 너의 이자 소득내역을 보낸다.

알아서 판단해서 세금 신고시 활용해라"

입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보고 넘길 것도 아니고 무조건 뭔가 할 것이 있는 것도 아니죠.

2023년 귀속분 본인의 소득이 발생한 계정과 그 금액들을 누락없이 하는건 본인 신고 의무니까요.

이해하기 쉽게 예를들어 ...

미래에서 저만큼의 이자가 발생했으며, 이미 원천징수를 위와 같이 했으니 활용해라.

혹시 이자 소득이 저게 다가 아니라

다른 금융사 포함해서 기준금액 (1천/2천 등)이상이 되어서 종합금융과세 대상이라면

당연히 24년 5월에 종소세 신고할때 이 역시 반영해야 할테니 역시 활용해라.

또 만약 원래부터 종소세 대상이라면, OOO 에도 활용해라 등이죠.

본인은 소득이 없어서 세금신고할 것도 없는 건보 피부양자라고 해도 

의외로 놓치는 것들이 많아요.

예를들어 경품에 당첨돼서 (5만원 이상) 제세공과금 22% 를 내고 경품을 받았다면

사실 이건 22% 를 원천징수 당한겁니다.

이 역시 사람에 따라서 누군가는 공제하고, 누군가는 환급받는거죠.

그러니 해당 22% 제세공과금을 원천징수한 주체에선 의무가 있으니

"자 봉투를 열어봐~ 

이게 네가 2023년에 우리에게 받은 상품과 이때 원천징수된 세금이야~" 

라고 알려주는겁니다. 활용은 본인이 하는거예요.

종합소득세 신고에 포함되는 모든 항목은 

요즘엔 어느정도 전산동기화로 간편하고 2~3개 항목 이하에서 납세의무가 발생한 수준까지는

혼자 신고를 해도 무난할정도로 국세청 셀프신고도 편리하지만

불과 10년전 정도만 해도 

여기저기서 다양한 계정의 소득이 발생하는 사람은 저런 자료들을 싹 다 모아서

열심히 신고 자료를 종합한 후 작성해서 (매출 이윤 필요경비 현금 손실 등등)

이미 원천징수된 부분을 빼고 최종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일반인에겐 쉽지 않았죠. 

그래서 세무사무실 등에게 기장을 맡겼구요..

넵 감사합니다 !

매일 들어오는 이자가 세금띤 상태로 들어오나 보네요. 저 통지서는 한해 띤 이자 세금액을 알려주는거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