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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출을 받는다는걸 한 번도 생각 안해보고 살다보니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문외한의 질문이다보니 먼저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이사를 가는 것도 그냥 똑같이 이집 전세금 8천을 빼면서 8천짜리 원룸으로 옮길 생각이었는데
개인사정에 의해 2억짜리 전세를 들어가게 되었고 이를 위해 1.2억정도 전세자금대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매달 500정도씩은 원금상환이 가능한데
전세자금대출 5억 이하는 카카오뱅크에서 대출받으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고 해서 수시 상환하려고 합니다.
이런경우 재테크포럼에서 공부를 저같은 경우 그냥 고민할 것 없이
"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전세자금대출 " 를 이용하여 카카오뱅크? 에서 받으면 되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한다면 아무리 더 알아본들 어느 금융권을 택하든 이율이라든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것이라든가 등
(마치 의료실손보험 가입처럼) 어디서 어떻게 하든 대출 조건은 다 똑같다는 선배님의 글을 봤습니다.
그럼 열심히 더 공부할 필요 없이 별다른 조건은 필요 없는걸까요?
그냥 전세 들어가려는 부동산 중개인이 알려주는대로
3%정도 되는 이율로 1억 2천 대출받으면서 들어간 후 1~2개월마다 수시 상환하면 되는건지요?
그게 아니라 더 공부할수록 더 저렴한 이율우대가 가능하다면 어느쪽을 더 공부해보면될까요?
이를 위해 무슨 정보에 따라서 달라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 상황은
개인적으로 신용등급은 조회해봐도 충분히 높은편이고 (평생 대출, 연체기록도 없구요)
인적용역자(프리랜서)로서 2019년 5월 종합소득세신고시에는 세무회계사 통해 800만원정도 종합소득세 납부하였습니다.
7월 이사 예정이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 여담이지만... 월세가 포함된 반전세보다는 3%대의 이자로 전세대출을 받아서 전세로 들어가는게 더 나은게 맞겠지요?
비슷한 조건이나 같은 집을 전세가 아닌 반전세로 들어가게 될경우에 추가되는 월세가 거의 연이율 8%가 넘는 수준이더군요
2억 전세가 반전세로 바뀌면 1억 보증금 +월세 80수준으로.. 그래서 반전세보다는 전세자금대출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반전세로 들어가는 분들은 전세자금대출이 안되는 이유가 있어서겠지요? 아는바가 없어서 추측만 해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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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준이라 어렵네요..
제기준 대출 성공여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6개월이상 고정급 여부였습니다. 이직후에도 바로 연락이 왔었구요.
사바사에 케바케라.. 은행마다 발품 팔아보시는게 정확할듯합니다.
저는 작년까지 반전세 65에 살다 전세로 옮겼는데요, 생각보다 전세자금대출이 쉽고 이자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동안 왜 전세 안 살았나 싶더라구요.
반전세 살던 이유는 역시 빚지고 사는게 신경쓰여서였구요.
그 당시에는 대출을 알아볼 생각도 않았네요.
이번에 두개 비교해보니까..
그냥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라도 월세는 피하는거야 말로 엄청 차이가 큰 재테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