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 대출금을 모두 납입한다고 했을때 무슨 계약서가 온다는건지...ㅠ

대출마다 상환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1. 버팀목 전세대출, 시중 은행 전세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 만기에 집주인이 전세금 전액을 세입자에게 줍니다. 세입자는 은행으로 대출금을 상환합니다.

2. 시중 은행 전세대출(서울보증보험 및 기타 보증), 2금융권 전세대출

   : 만기에 집주인이 대출금을 은행으로 돌려줍니다.세입자는 대출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집주인에게 돌려받습니다.

아 그런가요?? 죄송합니다 ㅎㅎ

우선 계약서는 입주계약서입니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작성하는 계약서를 말하는거구요. 원리금일시상환대출이어서 만기가되는 이번달에 전체를 제 개인돈으로 상환하려 합니다.

그러면 현재 은행이 보관중인 입주계약서가 저에게 온다는거구요. 현재 거주중인 집을 재계약을 통해 더 살려고하는 상황입니다.

이런경우 전체 보증금을 일단 대출없이 제가 마련한 셈이 되는데 그 이후에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한거거든요.

공공 임대아파트 계약서는 은행이 대출해주면서, 다른데서 대출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받아둔 겁니다.(일종의 담보서류 의미지만 계약서 자체로는 효력 없습니다.)

공공 임대아파트 건설사에 채권양도(부동산의 경우, 등기 설정 같은..)서류가 접수되어 있어서, 계약서 자체로는 별 의미없습니다.

1.대출금 전액 상환 시, 은행은 임대계약서 원본을 반환(내방시, 직접 교부/미내방시, 등기교부)하고, 채권양도취하서를 건설사에 보내게 됩니다.

계약서를 돌려받고, 건설사에 은행의 채권양도가 제대로 취하됐는지를 확인하면, 글쓴이가 따로 알아볼 사항은 없습니다.

이후 다른 곳에서 보증금 대출을 받으려 할 경우,

해당 금융사에서 임대보증금의 80%~ 이 대출가능하다면, 한도내에선 대출가능합니다.

2.현재 살고있는 집에 입주할 땐,

입주대출로서 은행에서 건설사에 이체해서 그리 진행한 것이구요, 살고 있는 상태에서 기대출 전액 상환 후, 새로 대출시엔 글쓴이 명의 계좌로 입금하는 게 원칙입니다.

공공 임대아파트인 경우,

건설사에 따라 1년/2년/5년 주기로 임대보증금이 인상되기에 계약서 조건 변경으로, 계약서가 새로 교부됩니다.

기 대출이 있고, 상환없이 계속 대출을 이용할 경우에는 금융사에 연락하면 '신용상 특이사항(현재시점 연체등록여부, 신용8등급까지)이 없다면' 상환없이 연장조건으로 계속 이용이 가능합니다.(금융사에서 임대계약서 변경시점에 알아서 처리하게 해줍니다._금융사 직원이 임대계약자에게 위임받아 임대계약 연장 처리하거나, 임대계약자에게 임대계약서 원본을 반환하여 연장후 계약서 원본을 돌려받거나 하는 방식)

※임대아파트 보증금 대출은,

1금융에선 거의 취급하지 않고, 일부 '새마을금고/신협/수협/캐피탈/보험사 등에서 취급하며, 주로 대출상담사를 이용합니다.

대출상담사들이 취급 금융사가 많아서, 조건 알아보기 용이하며, 대출고객이 따로 수수료 내는 건 없습니다.

향후 대출 알아볼 때, 참고하세요

임대아파트 보증금은, 100% 현금 담보상품이라 금융사들이 좋아하는 대상이죠

윗분들이 자세하게 써주셨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안됩니다.

공공기관의 지원 성격인 정책과 엮으면 국민주택기금 재원의 전세자금대출은 불가합니다.

다만 은행 자체 기금으로 하는 대출은 가능한데, 대표적으로는 기업은행의 공공 머시기 전세자금대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