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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분양 받았는데요...
너무 아무것도 모른 채 생각없이 분양을 받은듯 하네요. 그래서 질문좀 드립니다.
상황을 좀 말씀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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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로 아파트에 거주
- 아파트 전세 1억 9천
현재 신용대출 1억 2천 (3건)
- 6000만원 : 아파트 전세자금
- 3000만원 : 아파트 전세자금
- 3000만원 : 분양받은 아파트 계약금
(처음에 전세자금 대출로 받았었는데 신용대출이 훨씬 이율 싸게 받을 수 있길래 신용대출로 받아서 전세자금대출을 상환했습니다)
아파트를 분양 받음
- 분양받은 아파트 3억
- 입주까지 1년 4개월정도 남음
현재 중도금은 무이자로 건설사에서 회차별로 대출 나오는 중입니다.
현재 부부 수입은 보너스 성과금 같은거 다 합해서 둘이서 연 1억정도 됩니다.
아이가 한명 있는데 생각보다 들어가는 돈이 많네요.
와이프가 몇개월 전 복직해서 둘이 버니까 입주 전까지 최대한 벌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최근에 큰돈 들어가는 사정이 생겨서 좀 금전적으로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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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이고요
질문좀 드리려 합니다.
1. 일단 입주하는건 가능할까요. 갑자기 너무 무리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 입주 시기가 되면 일단 전세금 뺀걸로 잔금 치르고 중도금 상환 가능한거까지 상환을 하면 되긴 하겠네요.
2. 입주하게 되면 이제 중도금 대출을 넘겨 받을텐데 저게 엄청나게 이율이 높더라구요.
따로 다른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야 할 것 같은데, 그게 가능한가요? | 
등록안내
중도금60%는 보통 아파트가 완공되어 입주하는 시점에 금융회사들이 끼어들어 "주택구입자금대출"로 대환을 해줍니다.
즉 새아파트를 담보로 새로운 대출을 일으켜서 중도금을 상환하는거죠.
다만, 중도금전부(60%)가 가능한지는 지역별ltv비율에 따라 다릅니다.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가 아니면 60%까지 가능합니다.
아파트 세대가 많나요 ?
입주시점에 중도금대출을 구입자금대출로 대환할때 새아파트를 담보로 취득해야 하는데 아파트가 완공되고 입주가 시작해도 그때는 등기가 아마 안되있을거에요. 보통 입주할때 "사용승인"이 먼저 나고 몇개월뒤에 등기가 나거든요... 그래서 은행에서는 새아파트에 대해서는 "후취담보취득"조건으로 부동산담보대출을 일으켜서 중도금을 대환합니다. 즉, 아파트담보잡지 않고 대출 먼저 일으켜서 중도금 상환하고 등기가 나면 그때 담보를 잡는거죠...
제가 세대수를 물어본이유는 ... 위 구입자금대출의 경우에도 다양한 금융회사들이 협약을 맺고 별도의 승인을 받아 집단대출을 진행합니다. 세대수가 많으면 금융회사 여러곳이 참여해 조건을 비교할수있는 장점이 있죠.
지금 시점에 알아보기보다는 입주할때 되면 입주자카페나 건설사에서 구입자금대출 집단대출 정보를 알려줄거에요
그때 집단대출 취급 은행에서 상담받으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