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기에는 대부분 우린 미국보다 낮게, 대신 인하는 더 늦게 진행했습니다

미국 따라 올리지않아도

아무문제가없는데 자꾸 뭔 미국 따라가야한다 타령하는지 참..

시장금리는 억눌러진적없고

개거품물고 뛰어올랏다가 내려진거뿐이에요

기대인플레는 국내기준 3.8~3.9%로

사실 상 중립금리 언저리입니다

그렇기에 최대 3.75정도를 대다수가 전망하는거구요

환율을 보세요... 금리역전되면 글쓴님 논리로는 환율이 1500원 넘어가야 정상인데.. 오히려 떨어지는 중이죠?

대표적으로 30년째 성장못하는 일본.

그리고 우리만 금리인상이 빌빌대면 문제생길 수 있는데,

다른 국가들도 상황이 유사합니다.

각 나라 사정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미국 좇아가는거고요.

지금 난방비 폭탄 떨어지니까 당장 나오는 소리가 

물가 올라서 수요측 큰 비중인 민간소비가 줄어서

경기침체, 스테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고 보던데

금리 올라도 사람들 씀씀이 줄일 거고...

금리 하나로 모든걸 재단하는 댓글은 다셧네?ㅋㅋㅋㅋ

시간 지나면 정답 나오겠지 그때까지 본인들이 지금 주장한 거 절대 잊지 말고 그때 가서라도 제발 본인들 주제를 알고 공부를 하든지 그냥 입 닫고 살든지 하길 바람

맨날 틀리면서 맨날 입 터는 사람들 보는 거 나는 참 재밌지만 경제 아몰랑~들은 선동당할테니 자제 좀

차라리 채권금리 흐름을 보는게 낫습니다

채권금리의 방향성과 정책금리 방향이 달라진다면 이미 시장은 금리 흐름에 변곡이 왔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이건 파월도 대통령도 정책금리만으로 정할 수 없는 시장논리에요

예금금리 올려야” 압박하던 당국

이젠 “인상 자제해야” 잇단 경고
5%대 은행 정기예금 자취 감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를 공시하며 줄 세우기를 했다. 은행들이 이자 장사로 막대한 이익을 낸다는 여론에 기댄 압박이었다. 각 은행에는 비상이 걸렸다. 그 결과 ‘1위가 될 수는 없어’를 향한 은행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졌다. 예금금리를 끌어올려야 했다. 그런데 이제 예금금리를 낮추라는 정반대의 주문이 몰아친다. 당국의 오락가락 주문에 은행은 난감하다.

은행의 예금(수신)과 대출(여신) 금리를 결정하는 데 시장 상황보다 금융당국의 심기가 중요한 변수가 됐다. 금융당국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관치 금리’가 시장의 가이드라인이 된 모양새다.

‘관치 금리’의 등장에 한은도 난감할 수 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장금리는 따라 오르기 마련이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하는 이유다. 하지만 한은이 지난달 24일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예금금리는 오히려 역주행했다. 통화정책과 엇나가고 있다.

‘관치 금리’가 시장을 지배하면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볼 필요도 없어질 것이다. 금통위원들도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와 기업 등의 이자 부담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어차피 금융당국이 시장금리를 적정 수준으로 지켜줄 테니 당국의 입만 바라볼 판국이다. '관치금리의 역설'이다.

금리는 경제와 시장의 온도계 역할을 한다. 과열과 냉각의 수준을 가늠할 지표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개입은 시장 왜곡을 빚을 수 있고, 정부의 실패로도 이어질 수 있다. 온도계의 오작동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가능하면 손대지 말라는 가격에까지 손을 뻗는 금융당국의 “금리 올려, 금리 내려”가 더 큰 위험의 부메랑이 될 수 있다

 4%대였던 5대은행 예금금리, 한달새 3%대까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