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기는게 건보료 보단 나아요

일단 국내 etf etn 매도시 수익은 무조건 금융소득으로 잡힙니다. (손실은 상계안됨)

그래서 매도하면서 15.4% 원천징수 되면서 매도됩니다.

배당 항목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배당금 하고는 구분이 되고 참 요상하긴 합니다.

그리고 세전 2000만원 (이자 배당금 등 포함해서) 이상이면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 해야 합니다.

다만 etf는 과세기준이 실제 소득 또는 과표기준가 상승분 중에 낮은걸 소득으로 취급합니다.
과표기준가 라는게 etf 종목마다 매일 주가 변동에 따라 변하니 확인해 보시구요.
이게 코덱스200 레버리지 이런류 국내지수 추종 etf 같은거라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실제 소득은 더 낮게 잡히거든요.

하지만 나스닥 인도 등등 국내에 수많은 해외지수 추종 있잖아요. 또는 원유선물 같은 원자제 등등
이런건 실제 소득이 금용소득으로 올라간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코스피 코스닥 지수 추종하는 etf 정도까지는 걱정 안해도 되지만 다른거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국내 etf 말하는 것이구요. 해외 거래는 금융소득 아니고 양도소득 신고 하셔야 하구요.

@눈빛작렬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알아야 할 게 많아졌네요^^

예를들어 100만원 수익이다 그러면 (100만원이 금융소득으로 잡히고) 세전으로

그럼 1년에 2천 이하로 계산하면 1900만원 남은거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세전 2천만원 이상인데 (실수든 몰라서 신고를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다들너무멋진데 

예 금융소득은 1월1일부터 12월말일까지 그 해 기준입니다.
신고를 안하게 되면 다른 세금들 하고 똑같지요. 

안걸리면 잘 넘어가는거고 걸리면 탈세로 더 큰 금액으로 추징되고 그럴겁니다.

그런데 애초에 이자 받는거랑 마찬가지로 etf 매도시에 15.4% 원천징수가 됩니다.
그래서 금융소득 이외의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등이 많으면 과세율이 올라가서 더 내야 하지만
그 밖의 소득이 별로 없다면 추가 납부할건 없게 됩니다. 그래서 굳이 신고를 안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건보료 라던지 자산가로 취급되서 여러 제도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이 더 큰거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여기도 지 일 아니라고 까고 그랬는데 웃기네요.

부자들 걱정을 왜 해주냐는 뽐뻐들의 비아냥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런 제도가 유지되는 이유가 유권자들 금융지식 수준이 처참하니까 그런가보다 합니다.

@눈빛작렬 문제가 많은 법이네요. 어떻게하면 합리적으로 고쳐질까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