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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구축 아파트 이구요 올 12월중순 계약이 만료되는데
집주인께서 따로 연락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려서 서로 전세금도 동일하게 연장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연장 재계약시 궁금하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일단 제 상황은 혼인신고전 단독으로 신한은행에서 청년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받았고 지금은 혼인신고를 한 상태 입니다(장모님장인어른 살고 계신 집의 명의가 와이프로 되어 있어 현재 저희는 유주택자입니다) 그렇기에 버팀목대출에서 다른 상품으로 변경을 해야 할텐데 이경우 어떤 과정으로 대출이 진행되는건지 은행 방문전에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첫대출 처럼 동사무소가서 확정일자 받아오고 재직증명 건강보험 등 서류 떼는 과정 다 거쳐야 하나요? (수입은 직장은 그대로 다니고 있으며 호봉만 오른 상황이라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는 꼭 다시 써야하는건가요? 부동산에서 대필료 소정 지급한다고는 들었습니다.
또 대출 연장을 한다면 임차인은 전세금을 계속 갖고 있게되는건가요? 아니면 첫계약서상 만기이니 은행에 다시 주고받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건가요? 임차인이 좋은분인데 번거로울까 걱정이네요
두서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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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이 아무말도 안 하면 그냥 있으시면 묵시적 갱신이 됩니다. 즉 기존 계약이 그대로 유지가 되는 겁니다. 만약 님과 같이 그런 상황에서는 계약서 새로 작성하면 보증금 우선 순위가 후순위로 밀릴 수 있습니다. 나중에 보증금이 증액이 되면 증액되는 금액만 계약서를 작성하시고, 그 계약서를 동사무소에 신고하면서 확정일자 받으면 됩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임대차계약중에 한 번 밖에 사용이 안 된다고 합니다. 임대한 곳에서 계속 살고 싶으시면 갱신청구권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한마디로 추후의 수단이지요. 묵시적갱신인 경우에도 갱신청구권은 사용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만가 한달남은 상황에서 아무 말이 없어서 제가 먼저 여쭙고 보증금 동일하게 연장 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이 요즘 핫이슈라서 그것까지 이야기하다 보니 말이 길어졌군요. 갱신청구권은 그냥 상식적으로 알고 계시라고 한 이야기입니다.
제 글의 요즘은 현 상황은 묵시적 갱신상태이고, 계약서를 새로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기존 계약이 그대로 유지되는 상태입니다. 계약서 새로 작성해서 확정일자 받으면 기존 계약서의 확저일자는 효력이 소멸합니다.
부포에도 같은 글을 쓰셨는 데, 답글이 안 달리네요. 역시 부동산업자들의 서식처..
갱신청구권사용시에도 계약서 작성안하나요?
답글 감사합니다 은행에서 만기한달이내에 연장 대출 담당자가 배정된다하네요. 많은 도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