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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만원 좀 넘게 있는데
13일날 아침 일찍 현장환불접수 하고 왔거든요
새벽에 눈떠서 커뮤 보는데
현장환불하신 분들이 망하기 직전이라고
빨리 와서 현장접수하라고....
그래서 택시타고 갔어요
오전 7시였나? 도착해서 건물밖에서 줄 서서
환불신청서 종이받고 그거 다 써서
직원 주고 머지포인트 어플에 돈 신청금액 다 있는지 확인하고
건물 밖에서 환불종이만 쓰고 왔어요
각서? 서약서? 이런건 안주더라구요
그냥 환불신청서 쓰고가면 오늘 (13일 중) 입금해준다고 해서
그냥 믿고 왔어요...
건물은 들어갈 생각도 못했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돈 받으신분들은
항의하는 줄(건물안에) 거기 줄서서 입금확인 하는거 보고 오셨다고
전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네요
12일에 커뮤 처음으로 난리 났을때는
오히려 별생각 없었어요....
그냥 정상화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온라인 환불신청서도 안썼어요;;;;
구입금액 다주는것도 아니고 90%만 준다니까 못마땅하더라구요 ㅠㅠ
근데 13일 아침에 눈떠서 폰보니까
현장환불 진행했다는 글을 보고
거기 다녀오신분들이 오늘 지나면 여기 터질것 같다고 그래서 ㅠㅠ
조금이라도 받고 싶으면 빨리 현장에서 받아가라고 해서
홀린듯이 머지본사까지 가서 신청하고 왔네요
(입금은 안되었어요!환불신청서만 쓰고 각서나 서약서는 안씀)
오늘 보니까 온라인 환불 진행 시작 했던데
저같은 경우는
13일 오전 5시 - 온라인 구글신청
13일 오전 7시 - 오프라인 신청 (각서나 서약서 안씀, 밖에서 환불신청서만 제출)
이렇게 신청했는데
어느 조건으로 환불 될까요?
오프라인 신청은 온라인 환불 다 끝나고 준다고 하는데
늦게 받는건 상관없는데
환불 퍼센트가 달라서요 ㅠㅠ
온라인 신청 환불 시작되는거 보니까
온라인 신청한걸로 받고싶은 마음....
하.... 그냥 솔직히 다 정상화 되어서
환불이고 뭐고 다 취소하고
그냥 머지포인트 다시 쓰고싶어요
머지로 편의점 마트 카페 편하게 잘 이용했었는데...
에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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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카페 보니까 아침 접수분은 직원들이 도망가면서 사무실에 방치해서 접수 안됐다는거 같아요. 90% 환불 받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