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아니구요..
2년전에 운동이나 하려고 자전거를 한대 샀습니다.
삼천리 자전거... 연두색으루...
바퀴가 좀 작은 거에요.. 16인치?
잘 모르겠지만 아주 작은 바퀴는 아니구 중간 바퀴요...
한참 재밌게 한강을 달리곤 했는데
어느덧 눈을 떠보니 사람들이 디게 좋은 자전거를 타고 있더라구요..
그래두 전 상관없다고 열심히 탔는데..
친구가 자전거를 샀어요.
하이브리드 이쁜걸로.. 45만원 주고 샀대요..
친구들이 다 자전거가 한대씩은 있더라구요.
어느날 같이 한강에 가서자전거 타자구
난지끝까지 가면 막거리랑 파전 파는데도 있다고 거기서
막걸리랑 파전도 먹자구..
친구 하나는 옷도 자전거 옷으로 다 입고 와요..
자전거는 물론 좋구요.
바퀴도 다 크고 씽씽 달리는 좋은 자전거...
저는 갈수가 없었습니다.
제 자전거가 좀 챙피해서..
그래서 하나 또 살까 생각중이에요..
이런 제가 좀 한심 하기도 하구..
뭐 폼으로 자전거 타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두 그 친구들한테 꿀리기는 싫구...
암튼 기분이 좀 그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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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