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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찾아가서 매물도 직접 보고 시승까지 했습니다. 다타 125.
어짜피 키로수 짧은거라 외관이나 소모품 체크만 해야지 하고 갔지만 생활기스 수준이 아니라
좌우로 제꿍도 하셨던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바이크를 타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큰데다가 무겁습니다;;; 솔직히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MTB도 주로 타고 ATV도 여러변
타보았기 때문에 그냥 좀 무거운 자전거라 생각해야지 라고 했지만 완전히 틀리더군요.
크게 걱정을 하지 않고 탔다가 막상타니 급 당황... 코너링 폭도 생각보다 넓고 약간 언덕만 있어도
직접 끌고 올라가기도 힘들더라구요.
다타가 타 바이크에 비해 크고 무겁다고는 하는데 막상 실제로 겪어보니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거기다 막판에 내릴때 아무 생각없이 경사로에서 그냥 내릴려다가 꿍 할뻔 했네요, 거의 반 이상 넘어진거 간신히 버텨서;;;..
우선 그 매물은 안사는게 좋을거 같고... 다만 신차도 안사는게 좋을거 같더군요, 느낌상 한두번은 꼭 제꿍은 할거 같아서...
사더라도 동네에서 연습 좀 하고 도로로 나가든가 해야겠네요, 에고;;; 집에 도착해서야 긴장이 쫘악 풀어지네요....
바이크 잠깐 타보고서는 차몰고 나오니 세상 참 편하더군요 ㅋㅋ;;; 언넝 연습 많이해서 익숙해져야 할텐데...
원래 오늘 매물 두개 보고 오려 했으나 다른분께서 연락이 안되서 다음주쯤에 한번 더 보려 갑니다.
긴장 되기도 했었고 살짝 흥분 되기도 해서 주저리 주저리 바포에 글을 끄적여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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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탱이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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