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바이크에 적용된Telelever의 좋은점?39
- 마가린코코낫
- 등록일 2013-09-05 03:10
- 조회수 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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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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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려운 이야기다. ㅠㅠㅠ
공학적인 풀이는 저 역시도 잘 모르겠고 제가 아는 대로 쉽게 풀이하자면, 일반적인 텔레스코픽에서는 서스와 직결된 핸들 스템이 받던 힘을 텔레레버는 차체로 흘려버리니 그만큼 노즈다이브가 줄어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노즈 다운이 적다는 이점 외에 조향과 현가를 분리시켜 노면으로부터 오는 진동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이점도 있지요. ![](\"http://forums.pelicanparts.com/uploads3/episode5_3_vis_l_011088648152.gif\") 옛날 바포사람들 모두 그립네요. 눈팅만 하다 조용히 댓글 남기고 갑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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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두는내고향
간단히 얘기하면 원래의 바이크는 제동/가속시에 프론트 서스펜션으로 눌리거나 당겨지는 힘이 운전자에게 영향을 줬었는데
텔레레버는 차체의 중심쪽으로 흘리도록 별로 서스펜션이 분리되어서 운전자가 잡고있는 핸들이랑 포지션에 영향이 덜가도록 했다는게 주 내용 아닌가요? 더 강한 제동력의 개념과는 별개로.. 물론 전안타봐서 실제느낌은 모릅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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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코코낫
음.. 중심쪽으로 흘린다는 말을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ㅠㅎㅎㅎㅎ;
그러니깐.. 원래는 스프링으로 받아줄 제동 시의 앞쪽 하중을 기구학적으로 보완해준다는 것이지용.. 자동차에서도 흔히 쓰는 기구학적 메카니즘입니다.ㅎㅎ 그리고 현가와 조향을 분리했다고 해서 핸들링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텔레스코픽의 경우 양쪽 포크가 같은 공장에서 만든 스프링에 같은 오일량을 넣어도.. 제작오차 등으로 인해 좌/우 포크의 Ride frequency(고유진동수)가 다를 거에요. 다른 고유진동수라면 같은 노면 충격에도 좌/우 포크의 진동 주기가 달라지고 바이크엔 안 좋겠죠.. 뭐 그래봤자 미소한 영역이긴 하지만..ㅎㅎ;; 무튼 일반 바이크에선 스테빌라이져라고 해서 좌우를 더 강하게 구속시키는 경우도 있던데.. 텔레레버에선 댐퍼와 스프링이 하나이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구.. 조향을 위해 남겨두었던 텔레스코픽에 스프링이나 오일 등이 안 들어가서 다른 포크에 비해서 가볍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것은 결과적으로 현가하질량을 줄이게 하고, 줄어든 현가하질량은 노면 응답성을 좋게 합니다. 그것이 좋은 핸들링으로 이어진다고 하는 거 같아요ㅎㅎ |
아 인문계 출신은 울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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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님 전공이라 그런지 전문적인 내용에.... 두통만 일으키고 갑니다ㅋ